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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mon [1158171]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7-31 02:04:08
조회수 5,166

1년동안 ㅈ반고에서 내신등급 2.5등급 희망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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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동안 엄청 신나게 놀고

1학기 기말에는 돌아버린건지 매일같이 새벽3시까지 게임 아이템 팔겠다고 잠도 안자면서.. 200만원어치 모조리 다 팔때까지 그짓 계속했어요 

그 결과 수업시간에는 졸고, 온클에 늦어서 무단결석? 한개 생기고 그랬거든요

시험기간에는 시험범위도 다 못보고 문제집 한개만 과목별로 간신히 얼마정도 풀었습니다.

 국사가 4등급 나오고 사회는 3인가 4인가 여튼 그랬어요...

어쨌든 신기하게도 1년 내내 무조건 한 학기 내신이 2.5정도에서 낮아지지도 않고 딱히 올라가지도 않더군요

근데 2학년 올라와서 아 이제 공부좀 해볼까 이러고 각잡고 공부를 좀 했습니다. 이번에도 물론 웹툰 볼거 다보고 게임도 일일퀘스트는 맨날 해가면서 공부했는데 대신 스터디카페를 매일같이 갔습니다. 그리고 수업시간에 집중을 하기 시작했고요.

그러니까 중간 기말 둘다 1.3정도 나와서 최종으로 1.29 떴습니다.

문제는 이걸 유지할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가시질 않는다는 건데 요.. 사실 수학을 엄청 찍었기 때문입니다. 뭔 찍신이라도 강림한건지 중간때 4개 문제도 안읽고 찍었는데 3개맞고 기말때는 5개가 반쯤 플리다 막혀서 다 얼추 찍었는데 4개가 맞았어요... 좀 위태위태합니다. 

다른 과목은 비교적 안정적 1등급인데 그 대신 확통은 공부를 시험당일 전날에만 해서 2등급입니다. 화학은 어찌 된건지 어느정도 공부를 해도 3등급만 나와서 고민이고요.

최근에 본 모의고사는 국 1 영 1 수학 3등급 나와ㅛ는데, 수학는 진짜 도저히 어찌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이거 서술형 찍어서 맞추고 겨우 3등급 딱 컷트라인정도 점수 받았어요. 69점...

제가 장점이 있다면 영어공부 할시간에 다른공부 할 수 있다는 정도? 영어는 따로 공부 많이 안해도 모고 볼때마다 다 100점 나오더라고요. 해외 유학생입니다... 거의 2개국어 느낌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웬만한 영어 문장은 읽으면 바로 자동 해석이 돼서 좀 유리할수도? 있을 것 같아요.물론 수능때는 좀 추가적으로 공부 해야될듯합니다. 단어가 좀 약해요..


제가 지금 대학교 목표는 사실 따로 없습니다. 학과는 생명공학 생명과학 어떨까 생각했는데 솔직히 유망한 학과인지 모르겠습니다. 고른 이유는 단순히 흥미로워 보여서 입니다. 제가 원래 생물에 관심도 많고요. 

원래 그냥 취업 좀더 수월할것 같은 약대 가고싶다 생각했는데 아무리 봐도 무리인것 같아서 생기부는 일단 생명과학 쪽으로 쓰고 있습니다.

제가 목표의식이 없어서 ..공부도 그냥 하다보니 재밌어서 좀 한다는 생각이고 미래에 하고싶은 일도 하나도 없습니다. 그냥 저는 일 끝나고 나서 시간 좀 남고 연봉 괜찮은 직업 가질 수 있다면 소원이 없습니다.


이런 제가 괜찮은 대학 가는게 가능할까요..? 전 솔직히 이화여대나 갈 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그리고 조언 있으시면 말해주세요 고수님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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