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회의감 들땐 뭘 해야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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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다른 종류의 회의감인데
나는 인생에서 행복하고 싶은데 왜 굳이 자아를 말살하면서까지
취업을 위해야하지? 그냥 내가 좋아하는 것을 특화해서 가슴
뛰는 삶을 살면 안 되나? 왜 내가 스스로 기업의 도구가 되어
쳇바퀴를 굴러야하지?
난 그냥 행복하고 싶은데, 사회적 의무를 다하기 위해서 자아의
일부를 헌신해야 하는가?
회사의 객체로 기능하지 않으려면 나의 꿈과 열정을 삶으로
형상화해야하는데, 그것들은 무엇이지?
내 적성과 사회적 기여를 병행할 수 있는 법은 무엇인가?
사람은 도덕과 규범에서의 차원에서의 의무 말고, 일을 해서
스스로를 지탱해야 할 의무가 있는가?
어차피 지금의 생활도 나쁘진 않은데 굳이 나라는 주체의
틀을 사회에 맞추어야 하는가?
혹시 나의 존재를 사회에 침해당하는 것이라 규정하는 것은
사회에의 의무를 저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인가?
등등... 범주화 혹은 체계화하기 힘든 회의감 겸 고민들이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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