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퇴 교직원"올해는 대학가기 더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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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수고민하다 자퇴하고 쌩재수하려고
학사팀에 알아보러 전화걸었는데요
왠만하면 그냥다니라면서(개끔찍) ㅋㅋㅋㅋ
마지막까지 제목그대로 저딴얘기 하고 끊더라구요
어케생각하세요? ㅡㅡ 저는 전화도중 끊고싶은거 참았네요
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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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솔직히 틀린 말은 아니죠ㅋㅋ 또 학지부에서는 한명이라도 빠져나가는걸 막아야하는게 맞구요.
학지부에서 막는게 맞다는건 공감요!
근데 솔직히 틀린말은 아니라뇨?
어째서 그렇게생각하시나요?
수능은 물수능으로 계속 나오고 누구나 봐도 대학가기가 점점 어려워지는건 사실아닌가요? 어째서 라고 물으시면 저야 할말이 없죠 허허;;
입학처 직원이 딱히 잘못한것같지는 않은데요 학교측에서는 자퇴생막는게 하나의 업무고요 끔찍한곳을 왜 반수하실 생각을했는지 생각해보시는게 좋을듯요
그렇군요 근데 연고대 입학자도 서울대가려고 탈출하고싶다는 얘기를 하는마당에 뭐..누구나 수험생이라면 꿈꾸는 목표점이 있잖아요 님도 있으실테고. 주위에서 부러워하는대학이라도 본인만족이냐 아니냐에 끔찍한곳이 될수도있고 아무리 비난받는 학교일지라도 본인이 만족하는 사람은 정말 스스로는 행복하게 다니곤하죠~
저는 전자니까 반수를 하고싶었겠죠?
일단 걸어둘까 라는 조바심도 있었고.
근데 막상 생활해보니 반수보다 쌩으로하는게 나을거같네요 어차피 돌아가지않을 학교라면요
제 요지는 등록을 하셨다면 자퇴할때 저정도 소리를 들을거는 각오하셔야되는거 아니냐는거죠...
대학 입장에서도 학생 한명나가면 4천만원정도 기대소득이사라지는건데요
더불어 반수성공 후 나가는것도 아니고 맘변해서 자퇴하는건 다른사람자리를 뺏은거면서 대학입장에서도 금전적 손실이란 거에요
대학손실도 있겠지만 학교측손실 보호해주려고 그대신 환불기준도 법적으로 일단위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입학~30일까지 5/6환불 이런식 계산이죠. 대학측을 위해서요. 의견은감사합니다. 근데 제얘기는 문의전화에서 저런얘길 직접적으로 할줄은 몰랐단거죠 단지 정보전달만 하는 곳인줄 알았거든요 너무 노골적으로 올해는 대학가기 더 힘듭니다 얘기하는데 이건뭐지 싶더군요
법적으로 일할계산 해야될 이유가 없고요 5/6을 주는건 학생측을 위한거에요 원래 1/3 2/3 인데 학생위해서 6을 분모로 세분화한거고요
직원분은 별 잘못없는거 같은데 올해는 대학가기 힘듭니다 라는 말이 심기를 건드린 모양이네요. 글쓴분 존심이 굉장히 쎄네요.. 그러려니 하고 넘기면 될 것을 괜히 수험생커뮤니티에 올려서 직원이 잘못했다는 걸 정당화하려는 느낌
ㅋㅋㅋ ㅋㅋㅋ그런가요?
정당화 ...까지 생각한건 아닌데.. 뭐..
틀린말은 아닐꺼에요
교육과정 마지막에다 상위권 재수생 역대최다라면서요ㅜㅜ 저도 그것땜에 반수 안하고 그냥 전과하려고 하는데ㅋㅋ
해마다 재수생 강세라고 떠들어대요 ㅋㅋ
2012수능때는 연대생 몇백명자퇴했다고 역대 최고 재수생이라고도 했고 2013수능때는 개정전 마지막이라고 2012수능 을 뛰어넘는 재수생이라고했죠. 자기하기따라 케바케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