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도움 좀..ㅠ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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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3모는 백신이슈로 5등급 떴고 4모는 쉬워서 낮은 2등급, 6평은 낮은 4 떴어요
수학은 고정 백분위 60중반이에요
국어, 수학 중 하나는 2등급 받아야 안정적으로 최저 맞출수있는데 무슨 과목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수학은 확통 선택했었는데 진짜 모르겠어서 다 찍었었어요.. 그래서 내신과목으로 했던 미적분으로 바꿨고 수능에서도 미적 칠 생각 입니다.
국어는 화작 선택했는데 문학 +화작 4개, 많으면 6개정도 틀리는거 같고 비문학은 시간 없어서 한지문정도는 다 찍어요...
수특 같은 문제집 풀때는 비문학 왠만해서는 거의 다 맞는데
시험장 가면 시간 부족해서 항상 점수가 안나오는거 같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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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 질문 3
더프 싹 안봐도 되나요?
1. 국어의 경우, 개인적으로 독서보다 문학과 화작부터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려요. 평가원 문학 기출 선지들을 보며 얘네가 어떤 식으로 정답을 골라내게 하는지를 고민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언매로 수능 응시를 했어서 화작에 관한 말씀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지만, 독서에 비해 필요로 하는 생각의 깊이가 낮다고 느꼈어서 평가원 기출문제 갖고 많은 글을 접한다는 마음과 어떤 식으로 정/오답 선지를 만들어내는지를 연구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수특 같은 문제집 풀 때는 웬만하면 독서를 다 맞는데 현장에서 시간 부족으로 점수가 안 나온다 느끼시면 위 내용에 의거해 문학과 화작에서 자연스레 시간을 줄여나가시면, 수능 때도 독서에 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확률이 높아질 거라 생각해요.
결론: 문학과 화작을 공부해 자연스레 시간을 '줄여나가고', 확보한 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는 식으로 현장에서 운영해보시면 어떨지 싶습니다.
2. 수학의 경우, 개념 공부를 제대로 하신 후 수능 기준 2~3점짜리부터 확실히 맞추는 연습부터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쎈 A~B단계 정도의 문제들만 제대로 연습해도 2~3점짜리는 큰 어려움 없이 맞출 수 있다 생각해서, 지금 상황에서 뉴런 같은 인강이나 비슷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개인적으로 뉴런은 처음 수학 개념과 쉬운 유형을 공부하는 단계보다는, 어느 정도 그 단계가 익숙해졌을 때 새로운 시각을 얻는 용도로 활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2~3점짜리 문제들은 바로 혹은 조금 고민하면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면, 이후에 수능 관련 인강이나 다른 자료를 활용해 조금씩 4점 난이도 문제에 도전해보시며 '이 문제를 왜 이렇게 풀어야하는가?', '이 문제에 활용된 개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본인에게 던지시면 유의미한 발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 쎈 A~B단계 등의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들로 개념을 확실히 공부하며 수능 2~3점 난이도의 문항들을 쉽게 풀어낼 수 있을 실력을 기른 후, 수능 관련 강의와 자료들을 활용해 실력을 키워나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3. 마음이 급하면 아무리 좋은 자료, 아무리 좋은 방법으로 공부하더라도 실력 향상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내가 오늘도 잘 공부했는지, 시간을 허투루 쓰지는 않았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나'를 주체로 던지시며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시면 분명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수험 생활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일단 화작은 왠만하면 다 맞고
수학 공통과목 2~3점 문제는 항상 다 맞아요!
4점을 손도 못대는게 문제지만..ㅠ
화작 웬만하면 다 맞으시면 '빠르게 정확하게 다 맞기'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네요!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 2~3점 문제도 다 맞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공부해보시고, 평가원의 경우 4점짜리 문제의 대다수는 기출 문제에 나왔던 발상들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 문제를 공부하며 '이 문제는 왜 이렇게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가?', '다른 풀이 방식은 없는가?', '이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해야했는가?' 따위의 질문들에 스스로 답변하려 시간을 투자하시면 4점짜리도 현장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 하나 둘씩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감사함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