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08010] · MS 2021 · 쪽지

2022-07-27 12:11:10
조회수 1,336

최저 도움 좀..ㅠㅠ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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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는 3모는 백신이슈로 5등급 떴고 4모는 쉬워서 낮은 2등급, 6평은 낮은 4 떴어요

수학은 고정 백분위 60중반이에요


국어, 수학 중 하나는 2등급 받아야 안정적으로 최저 맞출수있는데 무슨 과목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 수학은 확통 선택했었는데 진짜 모르겠어서 다 찍었었어요.. 그래서 내신과목으로 했던 미적분으로 바꿨고 수능에서도 미적 칠 생각 입니다.

국어는 화작 선택했는데 문학 +화작 4개, 많으면 6개정도 틀리는거 같고 비문학은 시간 없어서 한지문정도는 다 찍어요...

수특 같은 문제집 풀때는 비문학 왠만해서는 거의 다 맞는데

시험장 가면 시간 부족해서 항상 점수가 안나오는거 같긴 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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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참 · 1020565 · 22/07/27 12:42 · MS 2020

    1. 국어의 경우, 개인적으로 독서보다 문학과 화작부터 공부하시기를 추천드려요. 평가원 문학 기출 선지들을 보며 얘네가 어떤 식으로 정답을 골라내게 하는지를 고민해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저는 언매로 수능 응시를 했어서 화작에 관한 말씀은 드리기 어려울 것 같지만, 독서에 비해 필요로 하는 생각의 깊이가 낮다고 느꼈어서 평가원 기출문제 갖고 많은 글을 접한다는 마음과 어떤 식으로 정/오답 선지를 만들어내는지를 연구한다는 느낌으로 접근하시면 많은 도움이 될 거예요. 수특 같은 문제집 풀 때는 웬만하면 독서를 다 맞는데 현장에서 시간 부족으로 점수가 안 나온다 느끼시면 위 내용에 의거해 문학과 화작에서 자연스레 시간을 줄여나가시면, 수능 때도 독서에 쓸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확률이 높아질 거라 생각해요.

    결론: 문학과 화작을 공부해 자연스레 시간을 '줄여나가고', 확보한 시간을 독서에 투자하는 식으로 현장에서 운영해보시면 어떨지 싶습니다.

  • 책참 · 1020565 · 22/07/27 12:42 · MS 2020

    2. 수학의 경우, 개념 공부를 제대로 하신 후 수능 기준 2~3점짜리부터 확실히 맞추는 연습부터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쎈 A~B단계 정도의 문제들만 제대로 연습해도 2~3점짜리는 큰 어려움 없이 맞출 수 있다 생각해서, 지금 상황에서 뉴런 같은 인강이나 비슷한 자료를 활용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 생각해요(개인적으로 뉴런은 처음 수학 개념과 쉬운 유형을 공부하는 단계보다는, 어느 정도 그 단계가 익숙해졌을 때 새로운 시각을 얻는 용도로 활용하는 게 적절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후 2~3점짜리 문제들은 바로 혹은 조금 고민하면 풀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 되면, 이후에 수능 관련 인강이나 다른 자료를 활용해 조금씩 4점 난이도 문제에 도전해보시며 '이 문제를 왜 이렇게 풀어야하는가?', '이 문제에 활용된 개념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본인에게 던지시면 유의미한 발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결론: 쎈 A~B단계 등의 상대적으로 쉬운 문제들로 개념을 확실히 공부하며 수능 2~3점 난이도의 문항들을 쉽게 풀어낼 수 있을 실력을 기른 후, 수능 관련 강의와 자료들을 활용해 실력을 키워나가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 책참 · 1020565 · 22/07/27 12:42 · MS 2020

    3. 마음이 급하면 아무리 좋은 자료, 아무리 좋은 방법으로 공부하더라도 실력 향상이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어느 부분이 부족한지, 내가 오늘도 잘 공부했는지, 시간을 허투루 쓰지는 않았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나'를 주체로 던지시며 하루하루 의미있게 보내시면 분명 원하시는 결과 얻으실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의 수험 생활을 응원합니다!!

  • ◇■○●○■◇ · 1108010 · 22/07/27 12:44 · MS 2021

    감사합니다!!
    일단 화작은 왠만하면 다 맞고
    수학 공통과목 2~3점 문제는 항상 다 맞아요!
    4점을 손도 못대는게 문제지만..ㅠ

  • 책참 · 1020565 · 22/07/27 12:48 · MS 2020

    화작 웬만하면 다 맞으시면 '빠르게 정확하게 다 맞기'에 초점을 두고 어떻게 하면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은 공부가 되겠네요! 수학 선택과목 (미적분) 2~3점 문제도 다 맞을 수 있도록 지금부터 공부해보시고, 평가원의 경우 4점짜리 문제의 대다수는 기출 문제에 나왔던 발상들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평가원 기출 문제를 공부하며 '이 문제는 왜 이렇게 생각을 떠올려야 하는가?', '다른 풀이 방식은 없는가?', '이 단계에서 다음 단계로 생각을 끌어내기 위해 어떤 생각을 해야했는가?' 따위의 질문들에 스스로 답변하려 시간을 투자하시면 4점짜리도 현장에서 시도해볼 수 있는 문제들이 하나 둘씩 늘어날 거라고 생각해요!

  • ◇■○●○■◇ · 1108010 · 22/07/27 13:01 · MS 2021

    감사함미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