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토르나야의 트리플 악셀 [1046333] · MS 2021 · 쪽지

2022-07-23 17: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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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로 알아보는 삶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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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흐마니노프는 24살에 교향곡 1번을 발표하지만,

평단의 엄청난 비난세례를 받으며 그 충격으로 후 3~4년간 아무 곡도 작곡하지 못한 채, 라흐마니노프는 엄청난 슬럼프에 빠진다.

이 때문에 이 곡은 생전에 연주 자체가 이루어지질 않았다.

이 시기에 사촌과 결혼했다가 러시아 정교회의 비난을 받아 우울증은 더욱 심해졌다.

이때의 우울증을 극복하면서 작곡한 것이 바로 회심의 역작 피아노 협주곡 2번이며, 이 곡으로 평단의 고른 호평을 받으며 재기에 성공한다.

기존의 협주곡에서는 오케스트라가 곡을 시작했다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1악장은 저음으로 시작하는 피아노가 마치 반주로 들리며 오케스트라가 주 멜로디를 연주한다. 

현대 이전의 곡으로는 드물게 라흐마니노프 본인의 연주가 녹음되어 있고, 그것이 지금까지 보존되고 있다.

여담으로, 라흐마니노프가 우울증을 고친 방법은 '자기암시 기법'(쉽게 말하자면 어떤 사람에게 최면을 건 후 계속 어떠한 말을 되뇌임으로써 실제로도 그런 효과를 볼 수 있게 암시시키는 것으로, 라흐마니노프의 경우에는 누워 있던 그에게 주치의 니콜라이 달이 "당신은 곧 새로운 협주곡을 작곡할 것이며, 그 곡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라고 계속 말해 주었다. 이 치료는 약 3달 정도 진행되었다. )이었고 결과는 매우 좋았다. 다만 이 곡의 1악장은 정말 우울증이 치료된 것이 맞을까 싶을 정도로 매우 격정적이며, 무겁고 우울한 분위기의 악절이 상당히 많다.


이 곡은 당시 라흐마니노프의 치료를 담당하였던 니콜라이 달(Nikolai Dahl) 박사에게 헌정되었으며, 알렉산더 질로티가 지휘하는 모스크바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작곡가 자신의 피아노 연주로 1901년 11월 09일 초연되었다.




앞부분은 나무위키 긁어온거고 라흐마니노프는 자신의 첫 피아노 협주곡이 실패하였지만 자기암시로 당신은 곧 새로운 협주곡을 작곡할 것이며, 그 곡은 큰 성공을 거둘 것이다 라는 말을 계속들으면서 우울증을 극복하고

회심작, 피아노 협주곡 2번을 만들게 되요


우리도 모든 일이 잘 안된다고 생각하면 더 깊은 우울의 늪으로 빠지는 것 같아요 우리 모두 자신이 잘 될것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가면 좋을 거에요. 

다들 화이팅 모두 목표를 이루실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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