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 조성에 따라 드는 느낌의 차이는 실제로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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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음악이 어떤 조성이느냐에 따라 그 곡의 느낌이 조금씩 달라지는데, 이건 제 주관적인 정의일까요 아니면
다른 사람들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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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부인가 주파순가 어디선가 비슷한 소재를 봤던
설마 1706 음악론인가요... 저 17학년도 이후 국어 기출 중에 유일하게 안 풀어본 비문학이 1706 음악론인가 그럴텐데 ㅋㅋㅋ

몰루겠네요 주간지에서 얼핏 본거라서 정확한 연도는 몰루단조는 확실히 느낌이 다르죠
저는 단조뿐만 아니라, 장조 안에서도 다장조냐 마장조냐 가장조냐 이런거에 따라서도 달라서..
절대음감이시면 그럴수도 있겠네요..
실제로 절대음감이긴 합니다...! ㅋㅋ
부럽네용 그럼 확실히 들리는 느낌이 다를듯
빨리 수능끝나고 음악하구싶다..
(정작 저도 듣기만 하지 실제로 하지는 않습니다 허허)
음 음악론을 어느 정도 공부하기는 했는데 순정률에서의 시작음의 진동수 차이로 인한 것이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일차로 들고, 근음의 높이가 알 수 없는 기전으로 청각기관을 다르게 자극하여 조성에 따라 얻는 느낌이 다를 수 있다는 생각도 듭니다
흠.. 그렇다면 보편적으로 공감하는 것이라기 보단, 저 개인의 특수성으로 인해 발생한 결과일 확률이 높겠군요
보편적으로 공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개인보다는 인간의 청각의 진화방향에 따라 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령 Eb Major 의 근음은 528Hz입니다
https://m.dcinside.com/board/deutschegrammophon/1047
예전에 본 글 자세히는 안 읽어서 몰루?
댓글까지 해서 ㅈㄴ 치고박았었음ㅋㅋ
한 번 읽어보겠습니다! 딱 제가 궁금하던 지점을 다루는 내용이네요 ㅎㅎ
모피협20번은 신나는 곡이라 꼭 그렇지는 않을거같아요 전
저는 개인적으로 절대음감이 있고, 같은 곡이라도 어떠한 조성으로 연주되느냐에 따라 '쾌활하다, 우중충하다' 그 이상의 구체적이고 미묘한 감각 차이가 발생해서... 본문 내용의 실험의 의견에 크게 공감이 가지는 않네요... ㅋㅋㅋ
근데 뭐 본문에 있는 실험은 실험대상도 좀 적어보여서 ㅋㅋ 그래도 논리는 그럴싸한듯여
특히 저는, 어쩌면 주관적인 '느낌' 일 수도 있겠지만, 특정 조성은 곡의 진행 특성과 관계 없이 '조성' 그 자체의 특성만으로 인한 '인상'을 받을 때가 꽤 많습니다!
가령, 저는 '다장조'의 노래를 들으면, 푸른 하늘 아래의 평온한 일상 / 아무 걱정 없는행복한 사람들의 무난하고 소소한 일상의 모습이 자동적으로 떠오르고, '가장조'의 노래를 들으면 석양이 아직 비취는 시간대에 바다와 같은 자연을 바라보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애상적인 모습이 떠오릅니다...!
다만 이러한 인상이 보편화가능할지는 저도 의문이긴 하네요 ㅋㅋ
음악이론수업에서 얼핏 그렇다고 들엇던거같긴 한데
C받은 과목이라 몰루겟네요
여기서 알 수 있는 제 특징이, 실제로 이론화되어 있는 부분을 혼자 사변적으로 얼추
접근까지는 하는데, 그걸 생각만 하고 실제 학습으로 이어지지는 않는다는거.....?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