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유 [539449] · MS 2014 (수정됨) · 쪽지

2015-02-26 21:15:03
조회수 14,925

중앙대 자폭...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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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신입생 학과별 모집 폐지
3학년 때 성적순으로 전공 선택
교수들 “학문세계 황폐화” 반발
중앙대가 내년부터 신입생의 학과별 모집을 폐지하고 단과대별로 선발한 뒤 3학년 때 전공을 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학사구조 선진화 계획’을 26일 발표했다.
중앙대는 학생의 전공선택권 강화와 융·복합 학문 기반 조성을 이유로 들었지만, 교수들은 “일방적 구조조정”이라며 집단 반발했다. 교육 전문가들은 두산그룹이 인수한 뒤 ‘기업식 구조조정’ 논란을 반복해 온 중앙대의 이번 조처가 인문학과 기초학문 관련 학과들을 고사시킬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중앙대의 개편안을 보면, 내년 입학정원 4475명을 인문대·사회과학대·경영경제대 등 12개 단과대학 단위로 모집하게 된다. 인문대의 경우 국문과 40명, 영문과 100명 등 학과별 모집정원을 두고 선발하던 방식에서, 인문대 신입생 365명을 학과 구분 없이 ‘광역 모집’한 뒤 3학년 때 전공을 선택하게 하는 식이다.



저게 취업학원인지

대학인지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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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계속가라 · 529730 · 15/02/26 21:17 · MS 2014

    중앙대 왜이러니

  • 永遠 · 556153 · 15/02/26 21: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반수돌입 · 432567 · 15/02/26 21:23 · MS 2012

    학부제 자폭까지는 아닌거같은데...
    2학년이 아니라 3학년때 전공진입하는 이유는 뭐지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40 · MS 2013

    설명회가 있을 예정이라 그 때 대충 윤곽이 나올거 같네요. 저도 4학년때 취업 위주인 걸 생각해보면 3학년은 조금 늦다고 생각하는데, 아직까진 1 2 학년 과정이 어떤지 구체적으로 봐야할 거 같아요.

  • room! · 509170 · 15/02/27 17:06 · MS 2014

    2학년 2학기 때 진입한대요

  • : 바 비 캣 : · 550539 · 15/02/26 21:24 · MS 2014

    원서비 많이 벌듯..
    각 단대가서 3학년때 좋은 과 갈 생각으로 ..

  • 왜용 · 485421 · 15/02/26 21:24 · MS 2013

    학부제는 많이들 하니까 괜찮은데 왜 3학년때 전공선택이에요?;;

  • Athena! · 540450 · 15/02/26 21:26 · MS 2014

    근데 수험생들 입장에서는 이게 차라리 나아요.

    정원 쥐꼬리만하게 한 자리수 인원으로 뽑느니
    차라리 이렇게 묶어서 대규모로 뽑아줘야 합격선이 안정화되요.

    물론 부작용이 좀 크긴 하겠네요...

  • 永遠 · 556153 · 15/02/26 21:2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 바 비 캣 : · 550539 · 15/02/26 21:31 · MS 2014

    일리있는 말씀이네요.

  • 피아테 · 467201 · 15/02/26 21:38 · MS 2013

    그거야 그렇다 쳐도 전공진입을 2학년이 아니라 3학년때 한다는게 좀 이상한 거죠...

    타대학 3~4년 커리를 2년만에 어떻게;;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41 · MS 2013

    1 2학년 때 교양이나 기본 소양 위주로 가르치고 3 4 학년 때 전공 위주로 가르칠 수도 있죠. 막연히 불가능한 것만은 아닙니다. 어차피 교양이나 타전공 학점 이수 비중이 전공 이수 비중보다 크잖아요.

  • 피아테 · 467201 · 15/02/26 21:43 · MS 2013

    빡세겠네요.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48 · MS 2013

    그리고 어느정도 계열은 구분지어져있기 때문에 1 2 학년때도 전공 기초는 커리큘럼에 포함될 수 있다고 봅니다.

  • 피아테 · 467201 · 15/02/26 21:54 · MS 2013

    뭐 그럼 전공진입요건에 OO학과 진입하려면 OO학 개론or원론 듣고와라 이럴수도 있겠네요.

  • 피아테 · 467201 · 15/02/26 21:58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2:03 · MS 2013

    네 그럴수도 있겠고 그 학부 내 대부분의 학과들이 공통적으로 배우는 것들을 가르칠 수도 있겠고요. 생각해보면 지금도 2학년 커리큘럼에는 이런 것들이 은근히 많아요.

  • 반수돌입 · 432567 · 15/02/27 00:19 · MS 2012

    그것에 대한 부작용은 전공진입에 실패하여 다른 과로 간 사람은 1,2 학년에 들어야하는 전공기초를 새로 들어야하는 사태가! 그러면 졸업이 늦어지고 ...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7 00:29 · MS 2013

    전공기초가 사실 많은 학점도 아니고 이를 다시 들어야하는 것이 아니라, 예를 들어 사회과학대 내에서 사회과학조사방법론이 많은 학과에서 개설된다면 이걸 1, 2학년 공통과정으로 빼놓는 식으로 이루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알아보니 3학년 1학기가 아니라 2학년 2학기에 전공진입이더군요. 지금도 1학년은 전공기초만 수강하는데 한학기의 탐색기간이 더 주어진다고 나쁠 것은 없다고 봅니다.

  • 재수로연대기계 · 524013 · 15/02/26 23:08 · MS 2014

    올해 성대 공학 약폭아닌가요.. 그런거봐선 안정화될거같진않은데 제가 잘못생각하는건가요

  • 게크로맨서 · 467420 · 15/02/27 00:27 · MS 2013

    폭빵이 심하게 생기진 않죠(폭빵 가능성이 줄어듬)

  • 로리맥 · 534694 · 15/02/26 21:31 · MS 2014

    입결오를거같은데 오히려
    나는 열심히해서 경제 가야지 이러면서

  • Athena! · 540450 · 15/02/26 21:35 · MS 2014

    ㅇㅇ.. 예전에 성균관대가 유학동양학부를 따로 뽑을 때, 최하위권이었는데 인문계열에 아예 묶어버렸죠.

    인기 학과들 사이에 비인기 학과들을 묶어버리고, 계열제로 입학한 모든 학생들에게 인기학과에 진입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심어줌으로써, 입결상승에 크게 기여하는 효과를 기대한듯 하네요.

    과거 성대가 했던 모습인데, 중대가 이를 따라가는군요

  • 프로반수생 · 411154 · 15/02/26 21:31 · MS 2012

    공부 많이시킬려고 그러는건가..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2:50 · MS 2017

    요지를 정확히 짚으셨네요. 괜히 상대평가제나 이런 구조조정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 학생들의 실력을 위해서죠.

  • 재능기부 · 487441 · 15/02/26 21:32 · MS 2014

    12개 학과면 중앙대 전학과인가요??
    왜 이과는 없죠?? (제가 이과라 .. 걱정중)

  • YEEE · 486552 · 15/02/27 01:46 · MS 2013

    12개 학과가 아니라 12개 단과대요
    자연대 1개 공대 2개 생명대 1개 의대 약대 간호대 3개
    총 7개의 모집단위가 자연계열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 단과대네여

  • 피아테 · 467201 · 15/02/26 21:40 · MS 2013

    근데 분할모집 금지된 상태에서 저렇게 학부제로 뽑아버리면 꼬리 ㅎㄷㄷ하게 털리겠네요

  • 엘마르 · 470903 · 15/02/26 21:40 · MS 2013

    대학 안에서 피튀기는 경쟁이 벌어진다 ㄷㄷ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45 · MS 2013

    그리고 교수들이 반대한다는게, 비대위 구성한 6명의 교수들뿐입니다. 다른 교수들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반응 없고 이 6명의 교수들이 구조조정안 나오기도 전에 한 설문조사들먹이는 겁니다. 이미 학부모집하는 곳이 많고 중앙대는 그걸 광역화한 것 뿐인데 취업학원이라는 이유나 들어보죠. 글쓸 땐 생각을 하고 씁시다. 일단 본인 학교부터 밝히시고요.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46 · MS 2013

    제목도 그렇고 자세히 알아보신 것도 아니고 원래 생각이 짧으신건지 타대 훌리라 떡밥 생겼다고 물고오신건지..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1:51 · MS 2013

    아 작성글 보니 어떤 분인지 대충 감이 옵니다. '성균관대를 추천하지 않는 이유', '중앙대와 한양대의 충격적인 과거', '내년에 서강대에 몰리겠네요.' 글쓴이 분이 작성해오신 글 목록입니다.

  • 최선의 의학 · 528764 · 15/02/27 10:33 · MS 2014

    ㅋㅋㅋㅋ 이거 글쓴이 서강훌인듯

  • mintpad · 535871 · 15/02/27 14:38 · MS 2014

    그런데 왜 서강대가 중앙대를 신경쓰는거지... 그럴 이유가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8 07:52 · MS 2013

    배치표 조작한거 서강대생들이 실드칠 때도 그 소리 했죠. 결국 서강대생이 한 거 밝혀지고 전부 아닥하더군요.

  • mintpad · 535871 · 15/02/28 22:11 · MS 2014

    저 서강대 아니라 연대다니는데요;; 쉴드라기보단 그냥 제가 보기에는 서강대가 중앙대 신경쓸 필요는 없어보여서.... 언급된 대학 다니신다면 죄송합니다

  • 카련 · 457311 · 15/03/05 21:21

    서강대가 원래 타대 신경 많이써요
    입결 몇년째 하락세 타니까 결국 열등감에 성대 한양대 입결 조작까지 하고 그랬더라구요.

  • mintpad · 535871 · 15/03/08 23:00 · MS 2014

    그때 입결조작글 올린사람 저도 보기는 했지만 콕 찝어서 서강대가 타대 신경 많이쓰는것 보다는... 제가 보기에는 중성하예프가 괜히 나온 말은 아닌것 같더군요.

  • 전립선염 · 511966 · 15/02/27 23:55

    학교는 뭐하러밝힘?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8 07:51 · MS 2013

    타대훌일 가능성이 있으니까요. 분명히하고 가자는거죠.

  • HOT6 · 501551 · 15/02/26 21:56 · MS 2014

    저거 학교 합격해도 합격한 학생들입장에선 입시가 끝난게 끝난게아니네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2:49 · MS 2017

    다릅니다.

  • HOT6 · 501551 · 15/02/26 22:57 · MS 2014

  • 이현경 · 559697 · 15/02/26 22:02 · MS 2015

    ㅁㅂㅎㅈ

  • 앤쒀닝 · 429207 · 15/02/26 22:33 · MS 2012

    헐 의대도 포함되는건가요?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3:41 · MS 2013

    아뇨 의약간은 교육부가 아니라 보복부에서 정원 관리를 하기 때문에 포함될 수가 없습니다.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2:41 · MS 2017

    내용 잘 모르시고 글 쓰시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이번 구조개혁은 중앙대 학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키워 나가는 데에 있어 일종의 발판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KlayThompson · 425400 · 15/02/26 22:44 · MS 2012

    성대도 계열제 하는판에 중대가 계열제 하면 자폭입니까? 그리고 전공진입은 3학년1학기가 아니라 2학년2학기입니다

  • 마나리아 · 536565 · 15/02/27 01:40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성의성균관 · 526216 · 15/02/26 22:46 · MS 2014

    미쳣네 진심;;; 이거는 아무리봐도 아닌거 같아요;;

  • KlayThompson · 425400 · 15/02/26 22:47 · MS 2012

    성균관대도 계열제하고 학점컷으로 학과 정합니다만...

  • 게크로맨서 · 467420 · 15/02/27 00:31 · MS 2013

    2학년 2학기에 학과를 정하는건 좀...

    나머지 2년동안 전공을 배워야하는데 그러면 커리가 빡빡해지고 선이수 해야할 과목이 많아지죠

    그러면 만약에 원하는 학과에 떨어지면 도태돼버릴 확률이 매우 높아지겠죠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2:56 · MS 2017

    어떤 점에서 아닌거 같다고 생각하시나요?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2:49 · MS 2017

    대학은 공부하는 곳입니다.
    이번 구조조정을 통해 학생들의 실력을 키워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보는데.
    왜 이리 부정적 의견이 많은지 모르겠습니다.

  • somnium15 · 558025 · 15/02/26 23:21 · MS 2015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omnium15 · 558025 · 15/02/26 23:24 · MS 2015

    학점따려고 경쟁하면 그냥 순수하게 실력이 오르나요?

  • 밤바로 · 508290 · 15/02/26 23:29 · MS 2017

    어떤 부분에서 학점따려고 경쟁시킨다는 부분이 있나요?
    이번 구조조정의 핵심은 문과같은경우에는
    상경계를 제외한 인문/사회계열을 하나로 묶어서
    1,2학년때는 그 속에 있는 전공들에 대하여 알아보면서
    교양수업을 듣고, 충분한 이해 속에서
    자신의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기있는 과의 경쟁이 치열한건 감안해야겠죠. 성대에서도 채택한 방법입니다.

  • somnium15 · 558025 · 15/02/27 00:30 · MS 2015

    점수순으로 정하는다는데 학점따려고 경쟁하는 상황을 떠올리기 어렵나요?
    전공 선택에 있어서는 분명 좋은점이 있다고 봅니다.
    근데 실력 향상 노래를 부르는건 이해가 안되네요. 저런 식으로 하면 학생들 실력이 더 좋아지나요?

  • 밤바로 · 508290 · 15/02/27 00:49 · MS 2017

    자신의 전공에 대한 충분한 이해후 전공선택만 봐도 실력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자세한건 시행해 봐야 알겠죠. 실~력~~향~~~상~~~~

  • 학벌짱짱짱 · 527094 · 15/02/26 23:07 · MS 2014

    학사구조 '선진화'???? 참

  • 강성빈오르비좀그만해 · 508290 · 15/02/26 23:12 · MS 2017

    어떤점에서 문제가 있으시다고 생각하시나요?
    기존 학부체제보다는 더 발전한 점이 많다고 생각합니다만.

  • somnium15 · 558025 · 15/02/26 23:19 · MS 2015

    다른나라는 어떤가요?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6 23:39 · MS 2013

    미국대학에서 많이 쓰고있는 방법입니다. 하버드 등 아이비에서도 많이 쓰이고요. 일본대학 일부에서도 이런 방식의 학사제도가 쓰인다고 들었습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6 23:32 · MS 2017

    그리고 인문학이 죽어간다. 이런소리 하시는데. 이번 구조조정속에서 인문의 정원이 줄어들거나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오히려 예대 정원이 줄었죠.

  • 둔칸 · 550142 · 15/02/27 00:10 · MS 2014

    사실 요즘 과보다는 점수 맞춰서 들어가는데, 교양과목 이수하면서 진로를 찾는건 정말 좋은 것 같은데요.

  • 밤바로 · 508290 · 15/02/27 00:12 · MS 2017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수능 끝난 고삼들이 전공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겠습니까... 저도 그랬구요.

  • 서울대학교. · 560368 · 15/02/27 00:19

    이게 정답인 듯

  • 은텔 · 443121 · 15/02/27 00:42 · MS 2013

    3학년에 전공진입해야 인기없는과 가는분들 반수나 자퇴를 막을수 있을거 같은거 아닐까요

  • 밤바로 · 508290 · 15/02/27 00:50 · MS 2017

    너무 부정적이시네용ㅎㅎ 그리고 엄밀히 따지면 전공 진입하는건 2학년 2학기때구요. 전공기초로 따지자면 2학년 1학기때 진입합니당~

  • 레드밸리 · 526597 · 15/02/27 01:03 · MS 2014

    .

  • 제팸 · 560738 · 15/02/27 01:05 · MS 2015

    입결 모 아니면 도 가될것같은...

  • 마나리아 · 536565 · 15/02/27 01:39 · MS 2014

    기업이 대학을 인수하면 이렇게 되는구나..
    정시생이나 논술생이야 그렇다 치지만
    자기 진로가 분명한 입사제 지원자들은 어떡하냐ㅋㅋㄱㅋㅋㅋ 전공예약제도 없네
    지금 중앙대 교수들은 난리났다던데 에혀

  • Liebniz · 488803 · 15/02/27 08:27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아포칼립스 · 549266 · 15/02/27 12:57 · MS 2014

    기업이 인수해서 생긴일이라면 혁신 얘기하시는건가요?
    본인이 생각하시는 문제점 정도를 중대입학처분들이 생각안하고 계실리가..ㄷㄷㄷ

  • 마나리아 · 536565 · 15/02/27 23:02 · MS 2014

    입학처 등에서도 물론 생각을 했겠지만 우선 보이는 것들에 우선순위를 둔 것 같고, 저는 개인적으로 중대 교수님들 편에 서고 싶네요ㅎㅎ

  • 아포칼립스 · 549266 · 15/02/28 01:51 · MS 2014

    들은 아니고 인문대 몇몇과죠.
    경영과 공대는 지금 관전자입장
    여튼 어찌될지는 두고봐야겠으나
    무조건 반대를위해 반대만 하는모습들이 싫더군요.
    특히 타대훌리들이 매우 극성.

  • 해녱유니버 · 514456 · 15/02/27 07:36 · MS 2014

    진짜 취업위주네
    이미 청소년,민속 없애고
    비인기 어문 아시아,유럽문화학부화 하고
    정시론 뽑지도 않고..

  • 비누도리 · 525296 · 15/02/27 08:18 · MS 2014

    취업위주면 완전 좋은거 아닌가요? 취업만 잘된다면야 서울대도 마다하고 중앙대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 해녱유니버 · 514456 · 15/02/27 17:38 · MS 2014

    대학교의 본질이 취업을 추구하는 건 아니잖아요
    한국 상황상 그렇게 변질되긴 했지만

  • 메리제인과코카인 · 533013 · 15/02/27 18:10 · MS 2014

    이런댓글 너무소름돋는다... 취업위주로 변해가는 대학보고좋다니

  • 비누도리 · 525296 · 15/02/27 19:05 · MS 2014

    그럼 취업도 못시켜주는 무능한 대학에서 청춘의 4년을 허비하는 것은 소름돋지 않는 일인가요? 경영학과를 가지 못한 자신을 합리화하기 위해 '대학이 공부하는 곳이지 취업준비하는 곳이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사는 인문쟁이들이 취업시즌이 되면 땅을 치고 후회하죠 ㅋㅋ 대기업에 취업만 잘시켜준다면 중앙대가 아니라 배제대도 갈 수 있겠네요

  • 전립선염 · 511966 · 15/02/27 23:57

    님 나이가?? 대학생임?? 뭔 대학이 취업을시켜줌 특수목적대도아니고 종합대인데

  • 비누도리 · 525296 · 15/02/27 08:15 · MS 2014

    고3때 꿈을 정하고 대학을 가는 사람이 얼마되지 않으니 대학가서 이것저것 접해보면서 장래를 구체화 시킨 뒤 전공을 선택한다는 점에서 괜찮은 것 같네요...그리고 인문학쪽 학과가 감축되면 그만큼 상경계열쪽 학과의 인원이 증가할텐데 그럼 좋은 거 아닌가요? 인문계열은 물론 아닌 사람들도 있지만 대부분이 경영가고 싶은데 성적이 부족해서 인문가는게 현실이잖아요

  • 신림이싫어 · 342554 · 15/02/27 08:38 · MS 2010

    2학년 2학기에 전공진입해도 졸업요건갖추는데는 크게 문제없을거에요 전공 졸업요건이 60~70학점이니까요. 타대학이랑 조금 다르긴하지만 틀린건 아니라고봅니다.

  • 마티유 · 539449 · 15/02/27 09:51 · MS 2014

    아직도 중앙대의 속셈을 모르는 사람들이 많네...
    수시건 정시건 죄다 학부제로 뽑아버리면
    누가 비인기과를 지원하겠음??
    인문대만 해도 국문 영문 중문에만 몰리지
    사학 철학은 아무도 지원안하려 들겠죠.
    그러면 사학 철학과는 자연스럽게 도태되는거임. 그리고 폐과가 되겠지.

    성대같은데는 비인기학과를 수시에서 전공예약제로 선발하니 정시에서 학부로 뽑아도 어느정도 유지가 되고있지만
    중대는 그냥 싸그리 학부로 뽑아서 경쟁시키겠다는거에요~ㅋ




    중앙대 관계자도 "선택을 받지 못한 전공은 다른 학문과 융·복합 등 다른 방향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며 전공 통폐합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러는 게 현실인데
    엉뚱한데서 논쟁붙기는...ㅉㅉ

  • 신림이싫어 · 342554 · 15/02/27 10:00 · MS 2010

    성대생인데ㅋㅋ 인문대 사학 철학 등 님이말하는 소위비인기학과도 매니아층이있어서 도태되지않고 잘굴러갑니다. 작년에는 3점 초반대로 전공진입컷도 있었습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0:02 · MS 2017

    네 그리고 수요층이 있기 때문에 인문학은 결코 사라질 수 없습니다.
    마티유님 논리대로라면 마치 자연계 통폐합하면 물리학과 사라지겠네요. 비유가 적절치 않다고 태클걸진 않으시겠죠?

  • 밤바로 · 508290 · 15/02/27 10:01 · MS 2017

    어설프게 페르소나 장착하시고 인문학과 위하는 척 하지 마세요.
    지금 인문대 들어와서 전과노리는 아이들이 태반인데.
    학생 선택에 맡기고 인문학 하고싶은 애들 인문학 하게하면 되지
    지금처럼 꿈도 미래도 없이 그냥 학교는 다니고 싶고 성적맞춘애들 인문대 들어오고 이런꼴을 유지하는 것보다는 좋은거 같네요.
    학생들이 학교다니면서 인문학의 참 뜻을 깨닫고 선택해서 인문학을 공부할수있는 개편안이 더 바람직한거 아닌가요?

  • 둔칸 · 550142 · 15/02/27 11:32 · MS 2014

    성대생입니다. 사학좋아해서 미안합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1:46 · MS 2017

    이건 또 무슨소리일까요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7 13:02 · MS 2013

    사학 아무도 지원 안한다길래 사학 좋아한다고 반박하신 글인듯

  • ye_h · 554590 · 15/02/27 11:48 · MS 2015

    아예 100% 학부로 뽑는건가요 아님 서울대나 성대처럼 일정 인원은 전공 예약으로 따로 뽑아놓고 하는건가요..?
    후자면 괜찮은거 같은데 전자면...저같이 가고싶은 과 확실한 사람들은 중앙대 안쓸듯....

  • 무슨소리요 · 460173 · 15/02/27 13:03 · MS 2013

    아직 그런 구체적인 실행안은 나오지도 않았어요 그냥 중앙대나 기업재단에 미리 반감갖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사람들의 넘겨짚기가 심하네요

  • white38 · 431554 · 15/02/27 13:20 · MS 2012

    어쩔 수 없는 선택일 듯요 입결과는 무관한

  • 붸에에쯔니 · 549691 · 15/02/27 13:36 · MS 2014

    중대의 취업 안되는 학과죽이기정책은 유명한데 뭘 그걸 학생 실력 운운하면서 실드를 치는지ㅋㅋㅋ취업학원화되고 있는게 누가봐도 자명한데 뭘ㅋㅋㅋ "대학"이라는곳이 본분을 잊고 현실을 방패삼아 대놓고 취업학원화되는걸 비판하는건 당연한거 아닌가?

  • 밤바로 · 508290 · 15/02/27 15:18 · MS 2017

    자세한 내용을 알고 이야기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아직 도입도 안된 제도 가지고
    이리 부정적인 생각을 하시는 이유가 뭘까요. 참 안타깝네요.
    중2병도 아니고 '대학'의 본분에 대해 떠들어대는
    당신의 위선에 대해 이러쿤 저러쿵 이야기하고 싶지 않네요.

  • 붸에에쯔니 · 549691 · 15/02/27 15:24 · MS 2014

    대학의 본분에 대해 얘기하면 중2병이고 위선이군요. 제가 아직 어리고 생각이 짧았나봅니다. 죄송합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5:2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5:30 · MS 2017

    네네~

  • 붸에에쯔니 · 549691 · 15/02/27 15:36 · MS 2014

    "궁금합니다. 중대의 이번 구조조정이 어떤면에서 대학의 본분을 침해하고 있는지요."라는 댓글을 다셔서 나름대로 제 생각을 정리하여 쓰려고했는데 삭제하셨네요. 무슨 의도이신지 잘 모르겠군요. 뭐 저같은 위선자와는 별로 얘기하고 싶지 않으신 모양인데 이런 견해도 있다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 밤바로 · 508290 · 15/02/27 16:12 · MS 2017

    죄송합니다. 어제부터 구조조정안에 대해서 비판에 답변달면 성의없는 답변만 날라와서 조금 피곤했습니다. 혹시 아직도 생각있으시면 쪽지로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6:16 · MS 2017

    사실 이번 구조조정안은 그 세부적인 실행계획이 발표되지 않은 거대한 프레임일 뿐입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그 안에 채워나갈 내용물들인데 다들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보셔서 안타깝네요. 아직 다 크지도 않은 어린 아이를 보고 저 아이는 싹수가 노랗다며, 커서 큰 인물이 되기는 글렀다고 이야기 하는 어른들을 보는 기분입니다. 지켜봐 주십시오. 사실 당신들은 이 기사만 봤지 지난 6달간 중대가 얼마나 이 구조조정에 대해 고민했는지, 이 구조조정이 어떤 내용인디 알지 못하시지 않습니까. 수능. 모르는 겁니다. 당신이 혐오하는 대학이 당신의 대학이 될 수 있습니다. 색안경 끼고 바라보지 말아주세요.

  • 붸에에쯔니 · 549691 · 15/02/27 16:39 · MS 2014

    저 연대다니니까 걱정ㄴㄴ

  • 밤바로 · 508290 · 15/02/27 16:50 · MS 2017

    아래에다 답글이 아니라 댓글이였는데 답글로 달렸네요. 붸에에쯔니님이 연대다니시는건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 중공 · 469110 · 15/02/27 15:54 · MS 2013

    Zzzzzz국어선생님되려고 갔가가 졸지에 체육선생님 되겠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6:26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전립선염 · 511966 · 15/02/28 00:07

    비유도안맞고 재미도없는 개드립

  • room! · 509170 · 15/02/27 17:02 · MS 2014

    단순히 취업안되는과 죽이기, 두산전문대,중앙대 자폭 이런 표현을 제외하고 객관적인 사실부터 나열해보겠습니다. 의견은 그 다음 적겠습니다.

    1. 16학년도 신입생부터 적용되며 15학년도 신입생까지는 학과제를 적용합니다.

    2. 기계공학부,경영학과, 공공인재학과 이렇게 모집하는 것을 인문대학, 공과대학과 같이 모집하는 것으로 바꾸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성균관대 정시, 서울대 정시, 그리고 서강대 자연과학부 정시에서도 동일한 입시제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단지 차이가 있다면 성대,서울대,서강대는 수시전형에서는 학과별 전공예약을 허용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중앙대는 그것조차 허용을 하지 않고 1~2학년 1학기에는 교양수업과 기초수업 위주로 공부시키겠다는 것이 차이점이 되는것같습니다.

    3. 역시 이렇게 되면 다들 걱정하시는 부분이 취업에 도움이 안된다고 하는 이른 바 비인기학과의 폐지, '개교 100주년 취업전문학원 두산전문흑석대학'으로 변화하는 것이 아니냐는 것 같습니다. 비인기학과로 주로 일컫어지는 사학과, 철학과 등(상대적으로 그렇다는 것이지 이 학문들을 비하하는 것이 아닙니다 저는 오히려 사학,철학이 모든 학생들이 배워야할 필수 과목이라 생각합니다)에 학생들이 몰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폐지 우려가 있다고 하는 것이 주로 나오는 우려같습니다. 근데.... 사실 취업을 위해 대학을 간다는 것을 안좋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자기 집이 정말 평생 놀아도 돈이 남는 부자가 아닌 이상 돈을 벌 수 있고 자기 자신의 직업적 성취, 사회적 능력 발휘를 할 수 있는 일자리를 얻는 것을 일컫는 취업은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긴 합니다. 일자리를 주는 기업에서 주로 필요로 하는 학문 쪽에 수요를 늘리고 순수학문 쪽에 수요가 줄어들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국립대학은 몰라도 사립대학들은 필연적으로 이렇게 변화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돈이 중요하니까요.

    4. (약간 많이 불쾌하실지도 모르는 주관적 의견)덧붙이자면 철학, 사학, 수학, 물리학, 화학 등의 자연과학,인문학과 같은 분야는 지금보다 더 적은 수의 인원이 이끌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극단적인 예를 들면 수학을 6등급을 맞아도 들어갈 수 있는 지방대 수학과, 국어를 5등급 맞아도 들어갈 수 있는 지방대 철학과와 같은 것들은 폐지되야 한다고 봅니다. 솔직히 말해서 철학, 수학의 기본은 알고 들어가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인서울대학에서도 위의 학문들의 학과 정원 수는 감축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물론 정말 뜻이 있어서 가시는 분들도 있겠습니다만, 점수 맞춰서 일단 쓰고 반수,자퇴하시는 분들 자주 봤습니다.


    5. 중앙대의 이번 정책 변화를 단순히 취업의 장으로만 보시는 분들이 있어 글 적어봤습니다. 사실 저는 2학년 1학기 때까지 교양 공부, 전공 선택 고민 기회의 확대 측면에서는 찬성합니다(물론 이과 기준입니다)

    6.아직 확정된 사안은 아니며, 현재 독어독문과 교수 등 여러 교수들의 상당히 큰 반발로 확정되긴 쉽지 않아보입니다.

    쓰고나니까 너무나도 부족하고 허점이 많아보이네요. 제 생각이 제대로 표현된건지..ㅋ 아무튼 이 글의 제목인 '중앙대 자폭..ㄷㄷ'는 옳지 않다고 보고요, 마지막으로 저를 지나친 취업 옹호론자로 보시는 오해가 있으실까봐 한마디 덧붙이자면 취업을 위한 실리적인 태도도 좋지만, 순수학문을 무시하는 태도는 갖지말았으면 하는 것이 제 바램입니다. 수학,철학,물리학,사학 등은 모든 학생들의 기본 소양이 되어야 한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밤바로 · 508290 · 15/02/27 17:04 · MS 2017

    홍보팀에 전화해서 여쭤봤더니 전공예약제 같은 제도 자기들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합니다~ 좋은글이네요. 인문대 정원의 대부분이 점수맞춰가는 이 판국에서 이번 개혁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피아테 · 467201 · 15/02/27 18:27 · MS 2013

    2번 예시를 좀 더 보충하자면 서강대 사회과학부도 계열제 모집을 합니다,

  • 개봉 · 487935 · 15/02/27 18:24 · MS 2014

    난 찬성. 중앙대가 총대를 멘거죠

  • 하얀거짓말 · 526711 · 15/02/27 20:31 · MS 2014

    반수생인데 중앙대 4년 장학금 주는 과 아니면 그냥 다니려그랬는데 저렇게되면 이제 중앙대는 아에 버려야되는건가..

  • 마티유 · 539449 · 15/02/27 21:28 · MS 2014

    뭐 이런저런 논리로 중앙대 옹호하는 분들 있는데....
    방금 해결방안 생각났네요!

    간단합니다.
    중앙대를 전문대학으로 바꾸면됩니다!
    그러면 경영학과정원 마음대로 늘릴수있고
    인문대는 영문과만 남기고 폐지할 수 있으니까요 ㅎㅎ

  • KlayThompson · 425400 · 15/02/28 01:50 · MS 2012

    님아 자세히 알아보고말씀하시는거에요?
    말이 지나치네요;;

  • 아포칼립스 · 549266 · 15/02/28 01:50 · MS 2014

    539449...
    뱉는게 다 말은 아닙니다..

  • 푸른들불 · 411498 · 15/02/27 23:29 · MS 2012

    그냥 입결방어용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음

  • 서랍속바다 · 498173 · 15/02/28 01:00 · MS 2014

    성적기준을 1, 2학년 학부성적으로 둔다면 문제가 큰데요.. 해당 전공에 대한 이해를 별도로 평가한다면 모를까. 입학 전에는 대학에서의 수학수준을 가늠할 수 없으니 거의 로또에 가깝겠군요.

  • 바나나중독자 · 503254 · 15/02/28 02:18 · MS 2014

    세상에 대학이 인문학을 저렇게 소홀히 대하다니.....

  • 마나리아 · 536565 · 15/03/01 04:34 · MS 2014

    서양어대학, 동양어대학 등 광역화된 모집군을 다시 학과제로 분할 모집하려는 외국어대와 정반대의 행보를 걷고 있네요. 저렇게 해서 입결 등등 좀 올리는게 과연 의미가 있을까요. 중대가 취업률은 위한거라면 더더욱 저러면 안될텐데요..

  • HOT6 · 501551 · 15/03/01 14:32 · MS 2014

    뉴스보니 중대 학생들이 말하기를 이공계열을 키우려는 움직임이 보이는것같다고하던데...

  • 똥쮸 · 413447 · 15/03/08 09:46 · MS 2012

    타대학생들이 볼 때는 급진적인 느낌이 좀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