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자퇴 후 서울대 석사까지…‘필즈상’ 허준이 교수가 본 韓 수학 교육은?

2022-07-14 14:05:36  원문 2022-07-13 19:37  조회수 1,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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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학창 시절을 공부하는데 사용하는 게 아니라 ‘잘 평가받기 위해’ 보내는 점이 안타깝습니다.”

수학계 노벨상으로 불리는 ‘필즈상’을 수상한 허준이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한국 고등과학원 석학교수)는 한국계 미국인 수학자다. 그러나 허 교수는 대부분의 교육을 국내에서 받았다. 그 역시 스스로 “인생의 전반기를 한국에서 보냈다”고 했다.

우리나라 수학 교육을 받고 자란 그는 13일 서울 동대문구 고등과학원에서 ‘필즈상 수상 기념 공개 강연’에 앞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국내 교육에 대한 다양한 조언을 전했다.

허 교수는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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