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된 천재를 아십니까? [953466] · MS 2020 · 쪽지

2022-07-14 11: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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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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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있기에 


나라고 하여
왜 쓰러지고 싶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맨몸뚱이 하나로 가장 밑바닥에서 부대끼면서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고 쓰러지고 싶었고
나 자신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를 버틸 수 있게 했던 힘,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긍지였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부터 꾸어 왔던 꿈이었다. 

 
꿈은 나를 어둡고 험한 세상에서
빛으로 이끈 가장 큰 힘이었다.


- 김희중, 《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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