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킨스틴 [438970] · MS 2012 · 쪽지

2015-02-26 0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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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비문학, 하나의 과목으로 접근해야 [수능 읽기 칼럼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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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새 학기를 맞이하여 새 고3이 되는 학생들에게 수능 비문학에 대한 고민을 덜어 드리고자 3회에 걸쳐 방법론에 대한 글을 연재해 보기로 했습니다. 글을 제대로 읽어 문제에 연연한 공부를 하지 마시길 바라면서 시작하겠습니다.


대부분을 학생들은 수능 국어를 ‘문제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문제를 열심히 풀지요. 심화된 공부를 하는 학생들은 문제의 유형을 분류하고 선택지를 분석합니다. 오답노트도 만들어 공부합니다. 제시문 보다는 문제위주로 공부합니다.


좀 더 깨인 학생들은 제시문 분석을 중요시 합니다. 그래서 제시문 분석을 잘 해 주는 강사를 찾거나 그런 교재를 찾아 공부합니다. 그런데 안타깝게도 ‘제시문 읽기’에 집중하는 학생들은 거의 없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모든 강의나 교재가 ‘제시문 읽기’를 가르쳐 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초중고 12 동안 국어 과목에서 논설문과 설명문을 배웠지만, 학교에서는 읽고 뜻풀이만 해 주었지 글을 어떻게 읽는지는 가르쳐주지 않았습니다. 일부 깨인 선생님들을 제외하고, 일선 학교에서 ‘읽기 교육’은 ‘독서 활동’이라 하여 독후감을 쓰거나 수행평가로 대체됩니다.


그래서 정작 ‘읽기’는 학생 스스로 알아서 해야 할 몫이 되어 버립니다. 아이러니하게도 비문학 텍스트를 읽는 훈련은 대학에 진학해서야 배우게 됩니다. 결국, 고등학교 과정에서‘읽기 교육’은 국어 교육의 사각지대나 다름없게 되었습니다.


이는 수능 비문학 시험에서 아주 극명하게 드러나게 됩니다. 제시문을 제대로 읽고 이해하여 설명할 수 있는 학생들이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그냥 출제된 문제를 풀어 점수를 확보하는 데에만 초점이 맞춰져있습니다.


개인적인 경험상, 수능 국어 1-2등급 학생들 역시 수능 비문학 지문들을 제대로 읽고 설명할 수 있는 학생들은 아주 극소수였습니다. 대체로 지엽적인 부분을 이해하거나 전체적인 의미만을 설명할 수 있을 뿐, 글이 무엇을 함축하고 있는지 거의 알지 못했습니다.


제시문을 읽고 글의 목적이나 의도를 정확히 짚어낼 수 있는 학생들도 매우 드물었습니다. 그냥 출제된 문제만 다 맞으면 ‘만사 OK’라는 인식이 팽배해 있다고 할까요. 제시문에서 이해가 안 된 단락이나 문장이 있어도 문제만 다 맞으면 ‘아무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이런 태도는 매우 위험합니다만, 학생들은 좀처럼 이 문제의 심각성을 느끼지 못하는 듯합니다.


수능 비문학 시험은 말 그대로 대학에 입학하여 학업을 할 수 있을 정도의 능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험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 풀이 보다는 제시문의 정확한 이해가 훨씬 중요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어떻게 푸느냐 보다는 어떻게 읽느냐가 중요한데, 학생들은 이를 간과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비문학 ‘읽기’를 가르쳐주는 곳이 거의 없는 게 문제입니다. 학교와 학원에서 이루어지는 ‘읽기 교육’이란 기출문제 풀이가 전부입니다. 다른 점은 어느 곳이 분석적으로 더 쉽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문제를 잘 풀어주느냐의 정도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수업(강의)뿐만 아니라 교재도 그렇습니다. 대개가 문제 풀이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수능 국어 영역 교재 중 가장 정평 있는 교재라고 하면 키출판사에서 나온 <매3비>라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이 책으로 가르쳐보았지만 정말 좋은 책이라는 것은 의문의 여지가 없습니다.


특히 올해 개정판에는 제시문 분석을 강화하여 학생들 스스로 자학자습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현재 나와 있는 수능 비문학 최강의 교재는 바로 이 <매3비>입니다. 하지만 이 책 역시 출제된 문제의 해설 위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시문 분석이 돼 있긴 하지만 결과적 지표이고, 제시문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지는 빠져 있습니다.


어떤 책은 문제의 유형별로 제시문을 분석하여 기출문제를 해설한 책도 있습니다. 이런 책도 꽤 유용합니다. 어느 정도 독해력을 향상시켜 주는 책들이라, 이런 책으로 공부를 하면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국어의 기술>이나 <국어의 원리>같은 책들보단 훨씬 좋습니다. 하지만 읽는 방식을 가르쳐주지 않아 한계가 있는 교재들입니다.


위에서 일관적으로 말씀드렸다시피 수능 비문학 공부는 ‘제대로 읽기’에 초점이 맞춰져야 합니다. 그래야 올 수능처럼 제시문이 조금 밀도 높게 출제되어도 어렵다고 난리를 치지 않습니다. 계속 쉬운 제시문에 익숙해 있다가 약간만 밀도가 높은 제시문이 출제되면, 체감 난도는 급상승하게 됩니다. 특히 2~4등급 학생들에게 극명하게 보이는 증상이지요.


수험생 입장에서 가장 준비하기 까다로운 과목이 바로 수능 비문학입니다. 공부해야할 실체가 잡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학의 경우는 공부할 실체가 분명합니다. EBS 교재에서 100% 연계되기 때문에 작품 분석 공부를 열심히 하면 해결 됩니다. EBS연계 교재를 분석한 출중한 분석서들이 8월 이후에 대거 출간됩니다. 사실 그것만 보면 문학은 대부분 해결됩니다.


화작문 역시 공부해야 할 초점이 분명합니다. 화법의 경우는 교과서만으로 충분히 정복할 수 있고 작문과 문법은 문법 교재로 충분히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수학처럼 공부할 부분이 명확하여 해당 교재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면 됩니다. 유명 강사의 인강을 들어서 해결할 수도 있지요. 대체로 시험에 나올 부분이 명확하여 쉽게 정복 가능한 분야입니다. (화작문은 문제를 많이 풀면 확실히 점수가 보장됩니다.)


하지만 비문학 분야로 넘어오면 답이 없습니다. 읽어도 무슨 말인지 모르는데 문제를 풀어서 맞춘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 해결되지 않은 불안감만 가중될 뿐입니다. 아무리 교재에서 그리고 인강에서 쌈박하게 제시문을 설명해 주지만, 학생 자신은 언제나 그때만(교재의 해설 부분과 인강을 들을 때만) 이해한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에서 또는 문제집에서 새로운 제시문을 읽을 때마다 학생은 눈으로는 글자를 읽지만 무슨 내용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 순간에 잡생각이 끼어들어 읽기를 방해하기까지 합니다. 이런 학생에게 <매3비>와 유명 인강 해설은 임시변통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떤 근본적인 돌파구를 마련하지 않는 한 학생은 답답함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힘듭니다. 그렇다면 그 ‘근본적인 돌파구’란 것이 정말 있기는 한 것일까요? 네, 있습니다. 너무도 당연한 얘기입니다만, 바로 ‘제대로 읽기’가 그 돌파구입니다.


그러면 이 ‘제대로 읽기’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대체로 ‘제대로 읽기’를 훈련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거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핵심어 찾기, 중심 문장 찾기, 중심 단락 찾기 등을 통해 제시문을 이해하는 방법입니다. 좋은 교재나 좋은 강사는 이런 식으로 제시문을 분석해 줍니다.


이런 방법으로 읽으면 1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이 부족한 학생들은 이 방법으로 훈련하면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난 후에 독해력이 향상됩니다. 그래서 수능에서 등급이 오르는 결실을 맺습니다. 이는 몇 편의 논문으로 이미 증명이 된 방법입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한 가지 약점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독해력이 형성되어 있는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것이고, 독해력이 매우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이도 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어휘력이 부족하여 대학 교양 수준의 글을 읽어 낼 수 없는 것입니다. 이런 학생들에게 형식적으로 핵심어가 무엇이고 중심 문장이 무엇이고 하는 것들은 뜬 구름 잡기와 다르지 않습니다.


이런 학생들은 형식적 접근을 하기 전에 어휘력을 길러 줘야 합니다. 어휘력은 단기간에 길러지지는 않지만 훈련을 통해 속성으로 기를 수가 있습니다. 그 비결이 바로 제시문의 제재별 모음을 통한 비슷한 분야의 반복적 읽기 훈련입니다.


<매3비>가 좋은 점은 제시문의 형식적인 분석뿐만 아니라 제재별로 제시문들을 모아놨다는 점입니다. 이런 제제별 묶음 형식은 이전에 미래로 수능기출문제집에서 이미 선보인 바 있습니다. 고전적인 방법입니다만, 학생들은 왜 이렇게 제재별로 글을 읽어야하는지 그 중요성을 전혀 모르고 있습니다.


위에서 형식적인 접근 방법으로 성적이 오르지 않는 학생들은 결정적으로 어휘력이 부족하다고 말씀드렸습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배경지식 자체가 형성되어 있지 않아 독해에 어려움을 겪는 겁니다. 어휘력 부족은 이에 뒤따르는 부차적 문제에 지나지 않습니다.


사실 독해력은 배경지식에 의해 갈립니다. 비문학은 배경지식 여부에서 판가름 납니다. 배경지식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지만 이는 허언에 지나지 않습니다. 독해력의 처음과 끝은 배경지식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습니다. 단지 현 수능 국어 시험에서는 이것이 시간 안배라는 차원에 숨어 있을 따름입니다.


배경지식이 중요하지 않다고 하는 이론에서는 제시문이 친절히 모든 개념을 풀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제시문 내에서 모든 것을 해결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폅니다. 이게 틀린 말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수능 제시문의 글은 추상적 개념을 구체화시키고, 다시 구체화 시킨 것들을 추상화시켜가는 일련의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제시문 내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이지요.


문제는 그 해당 분야의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입니다. 이들은 개념이 탑재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이해가 느리고 시간 내에 문제를 해결할 정도로 제시문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독해력의 수준 차이는 바로 이 배경지식에서 갈리는 것입니다. 이 배경지식의 차이 여부가 어휘력의 차이를 결정짓기에 그렇습니다.(여기서 어휘력이란 대학 수학에 필요한 필수 개념어를 말합니다.)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한 고3 학생이 중학교 교과서를 읽는다고 합시다. 그러면 어떻게 읽어 나갈까요? 예, 무척 쉽게 페이지가 휙휙 넘어갈 겁니다. 고교 1학년 교과서도 마찬가지이죠. 어려운 개념도 없습니다. 다 배웠던 거라 이해하기 어렵지 않습니다. 이미 배경지식이 잘 형성되어 있기에 글을 읽고, 저장되어 있던 정보를 꺼내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니 읽고 바로바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고2 미술 교과서를 읽어도 쉽게 읽습니다.


하지만 이 학생이 초현실주의를 다룬 제시문을 수능 시험장에서 만난다고 해 봅시다. 제시문은 미국 현대 미술가 데이비드 호크니에 관련된 글로써, ‘메이킹 포토그래피(Making Photography)’를 다루고 있습니다. 그림과 함께 제시된 글은 그림에 대한 미학적 평가로, ‘재현’, ‘포스트 모더니즘’, ‘기표’, ‘기의’, ‘입체파’, ‘신화적’, ‘도상적’, ‘환상성’ 등의 단어로 채워져 있습니다.


이 학생은 중학교 교과서를 읽는 것처럼 쉽게 읽을 수 있을 까요? 예상했다시피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단어 하나하나가 미학적인 의미를 내재한 개념어들입니다. 2-3단락에서 이런 개념어들이 쏟아지면 제대로 읽어 나날 수가 없습니다. 처음 접하는 단어들이기에 풀어져 있는 문장들을 보아도 의미가 희미하게 밖에 다가오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대학에 입학하면 1학년 과정의 전공 담당 교수는 전공 주 교재 외에 읽어야 할 입문서들(참고문헌)을 4-5권 정해줍니다. 왜 그럴까요? 전공을 처음 공부하기 때문에 주 교재를 읽는데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관련 입문서를 몇 권 읽고 다시 주 교재를 읽으면 처음에 이해 안 됐던 것도 어느 정도 이해하면서 읽게 됩니다. 바로 주 교재에 필요한 개념들을 입문서에서 자연스럽게 체득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과정을 수능 비문학에서도 응용할 수 있습니다. 배경지식이 부족하여 시간 내에 제시문을 이해할 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최고로 좋은 훈련 방법은 내용적 접근입니다. 형식적 접근과 더불어 필요한 개념을 습득하게 해 주는 것이죠. 단기간에 이를 효과적으로 습득하는 방법이 바로 제재별 제시문 읽기입니다.


제재별로 편집된 수능 비문학 기출문제집을 보면 인문, 사회, 과학, 기술, 예술로 묶어져 있습니다. 인문을 다시 세분하면 철학, 역사, 고전국역으로 나눌 수 있고 사회는 정치(법), 경제, 사회, 문화로 세분할 수 있습니다.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천문학 등으로 나눌 수 있지요. 이런 세부 제배별로 모아 읽기 연습을 하면 해당 분야에서 자주 쓰는 개념과 글쓰기 방식을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습니다.


이때 주의할 것은 1번 읽는 게 아니라 계속 반복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수능 비문학 지문을 하나의 과목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입니다. 독해력이 매우 부족한 학생들은 제재별로 모은 글들을 반복해서 ‘읽어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사탐 과목을 공부하듯이 일명 ‘돌리는’ 읽기가 아니라, 생각하면서 읽는 것을 말합니다.


처음 읽을 때에는 한 세트마다 시간을 재서 실전처럼 읽어 문제를 풀고 답을 맞춥니다. 그런 다음 글의 유형을 확인하고 핵심어 찾기, 중심문장 찾기, 중심 단락 찾기를 진행합니다. 여기까지가 제시문의 형식적 훈련입니다.


3번째 읽기부터는 전개 방식과 글의 흐름 그리고 글의 의도를 생각해 봅니다. 4번째 읽기는 글의 스타일을 확인하면서 읽습니다. 이렇게 글을 반복적으로 읽어나가면서 읽는 초점을 달리하거나 계속 의문점을 던지면서 읽습니다.


중요한 것은 아무 생각 없이 사탐 교과서를 읽듯이 읽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입니다. 반복해서 읽으면서 제재별로 글이 어떤 특징이 있는지 계속 확인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그러면 안 보이던 부분이 보이면서, 자연스럽게 해당 분야에서 자주 사용하는 개념과 글의 흐름을 체득할 수 있습니다.


사실 비문학 읽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글이 고등학교 수준에서 배우지 않는 여러 제재의 글들이기에 그렇습니다. 여러분들은 정해진 시간 내에 매우 이질적인 학문의 토대가 되는 글들을 점프하면서 읽어야 합니다. 매 순간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해야 합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것이 왜 힘든지 언급하면서 긴 글을 마칠까 합니다.


오래 전에 야콥 브로노프스키라는 석학은 <인간의 미래>에서 그리고 C.P. 스노우는 <두 문화>라는 책에서 자연과학의 텍스트와 인문과학의 텍스트가 서로 소통하기 힘든 개념들로 사고하고 글을 쓴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서로 다른 개념으로 사고하고 글을 쓰기 때문에 인문과학자가 자연과학자들 이 쓴 책을 읽거나 그들과 토론할 때 바보가 된 느낌을 받았다고 합니다. 그 반대 상황도 역시나 같았습니다. 이를 통해서 알 수 있는 사실은 하나의 학문적 텍스트에서 점프하여 다른 학문의 텍스트로 들어갈 때 엄청난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해당 학문의 언어에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꽤 많은 시간이 필요로 한다는 것이지요.


수능 비문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은 이런 어려운 과정을 아주 빠르게 해 나가야 합니다. 정신적 충격을 느낄 겨를도 없이요. 그만큼 어렵지만 단기간의 훈련으로 이를 극복할 수 있습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고 꾸준히 훈련한다면 비문학은 정복하지 못할 산은 아닙니다. 제시문에 비해 문제는 쉽기에 누구나 정상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건투를 빕니다!


[덧]

다음 편에는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학 기술 분야의 읽기에 대해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모든 내용은 앞으로 출간될 제 교재에 있는 내용입니다. 기출문제로 어떻게 훈련하는지는 교재에 자세히 수록되어 있습니다. 3월 말에 출간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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