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 면접평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542603
오르비 하제맑음입니다.
올해 첫 입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역 학생들은
마지막 기말고사를 대비한 이후 이어서 학생부 기록을 점검하며
최종 방점을 찍을 예정이고, N수생들은 수능을 미친듯이 몰입하는 와중에 짬을 내어 작년과는 다른 각도에서 수시원서의 방향타를 고심하고 있을 겁니다.
모든 일반 면접처럼 의학계열 면접도 틈틈이 자료를 찾고 보고
짧은 시간 내에 특정한 패턴대로 의도한 목적대로 구술연습을 한다면 충분히 성공적인 대비가 가능하다고 봅니다.
수시 원서준비와 면접준비야 말로 철두철미한 시간활용이 중요합니다. 마치 수시합격을 떼어 놓은 당상 쯤으로 여긴다거나 어찌하다 보니까 수시 준비에 너무 몰두했다고 한다면 차후에 큰 낭패를 겪게 됩니다.
올해 수시 의치한 면접 평가 일정과 일부 사례를 참고하십시오.
☀ 면접 질문 유형
☔ 뻔하지만 자주 나오는 간단한 유형 : 간단하게 나오는
질문이지만 충분히 심도 있게 답변 가능한 인성면접 유형
☛자기소개 : 학생의 특징적 자질, 장/단점 등
☛지원 동기와 미래의 진로/꿈, 미래의 변화된 모습 :
관심사는 무엇이며,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가
☛귀중한 경험과 고통으로 남은 경험 : 극복과 배움의 이력
☔ 문제상황 부여와 문제 해결 유형 : 문제 대처 능력, 문제 해결력,
최종 판단력 등 다양한 여러 측면을 파악할 수 있는 질문 유형
☛문제 상황 대처 능력과 문제해결 : 상황적, 윤리적,
개인적 딜레마(dilemma) 또는 의료 사고에서의 대처하는 자세와 판단력을 묻는 것들
- 영남대
"당신은 외과 전공의다. 선배 전공의에게 의료술기를 배우고 있던 중 선배 전공의가
환자 처치 중에 실수를 하는 것을 목격하였다. 그로 인해서
환자는 계획에 없던 추가 처치를 받게 되었다. 실수로
인해 추가 처치를 받게 되었다는 사실을 환자는
모르고 있다. 당신은 어떻게 하겠는가? 만약 선배가
환자에게 사실대로 설명하고, 이해를 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는가?"
- 한림대
"A : 시험 중 부정행위를 한 학생, B : C의 친구,
C : 2등으로 장학금을 받지 못한 학생 A, B, C는
같은 반 학생들이다. 이번 시험에서 A가 부정행위를
하는 것을 B가 목격하였다.
A는 최고 점수를 받아 장학금을 받았으며, C는 2등으로
장학금을 받을 수 없었다. 성적 발표 후 B는 A를 불러
A의 부정행위를 비난하였으나, A는 B에게 자신의
어려운 가정 형편을 이야기하며 자신의 부정행위
사실을 더 이상 알리지 말아 달라고 부탁한다.
이 상황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이슈)을 요약하라.
B의 지금 감정을 이야기해보고, 학생이 B라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B에게 부탁하는 A의 감정은 어떠할까?"
- 대구한의대
"한의학에서는 주목나무의 잎과 줄기를 '자삼'이라 하며
전통적으로 신장병 및 당뇨의 치료에 활용하고 있다.
서양의학에서는 주목나무의 줄기로부터 추출한
택솔이라는 화합물을 다양한 암을 치료하는 항암제로
활용하고 있다. 택솔이 뛰어난 치료 효능을 보이는
특정 말기 암환자를 치료하는 본인은 한의학 이론에
입각한 다른 처방을 이용하여 처방할 것인지, 아니면
자삼을 이용한 치료를 할 것인지 생각하여 그 이유와
함께 설명하시오."
☔ 시사 이슈와 중요 현안 관련해서 인성과 가치관, 관점을
논리적 과정으로 답변하는 유형
☛의학 관련 사회적 이슈 : 원격진료, 백신 접종,
비만, 과잉 진료, 위암 등에 대한 문제
- 대구가톨릭대 제시문
"비만은 질병인가" 대한 논쟁
제시문에서 비만 대처에 드는 비용이 미국 보건지출의
상당액을 차지하고, 여러 요인(에너지 불균형,
많은 칼로리 섭취, 운동 부족, 유전자, 대사활동,
문화적/환경적 요인,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언급 :
마찬가지로 요점을 말하고, 찬/반 의견 표명"
- 대구한의대
"최근 과잉 진료에 대한 논란이 있는데 이에 대한
학생의 생각은?"
- 대구가톨릭대 제시문
"원격 의료 관련 짧은 내용의 제시문 : 요점을 말하고,
찬/반 의견 피력"
-2022 카톨릭의대
-2022 건국대 의대Cogito자기추천
-대구한의대
"5번의 위기와 6번의 기회"
반전합격을 예약하는
하제맑음 컨설팅
https://ipsi.orbi.kr/consult/haje2023
더불어
7월23일(토) Setec에서 대입 전략 설명회:
입시를 보는 두 가지 시선이 열립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https://academy.orbi.kr/intro/teacher/304/l 를 확인 하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요교과(국수영탐)으로 봤을 때 1학년 3.98 2학년 1.83 으로 마무리해서...
-
단군 이야기에 대한 해석과 이해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4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이미 1학기는 최소학점 잡으려고 교양 이거저거 뺐는데 아직 근무한지 1주차라...
-
힘내라 샤미코
-
ㅅㅂ 떨어지면 왕복 6시간으로 지옥의 통학을 학기중에 해야하는데.
-
무섭고 기괴한만큼 가장 현실과 동떨어진 경험을 할수가있고 자극적인만큼 오래...
-
자취나 기숙사가 맞지...? 형은 그따구로 길게 통학을 안해봐서 그런지 그냥...
-
눈앞에 보이는것들이 해상도 500배 한것마냥 깨어있을때 들어오는 시각적자극이랑...
-
루시드드림 꿀 확률 높아지는거 앎? 작년에 그게 제 수험생활의 낙 중에 하나엿음
-
안그럼 귀마개 껴야하는데
-
다들 화이팅...
-
시즌1 결제할때 보니까 22회차까지로 6월까지 진행하던데 시즌2랑 같이 진행하는건가요..?
-
반수 성공해서 2학기 중간고사만 보고 기말고사 안 봤더니 저렇게 나옴
-
학원만 다니다가 인강을 처음 들어보려고 하는데 듣기 전 문제를 풀고 해설을...
-
기하 OR 확통 0
올해 수능 다시 볼려고하는데요. 미적분을 했는데 계속 백분위가 85-87에서...
-
코골이 ㅈㄴ우렁차서 한 30붘 잔듯 하 오늘은 철야다
-
엄 0
-
준 0
-
식 0
-
난 초딩때부터 완전 공부 잘하고 예의바른 모범생 이미지였고 실제로도 어느정도...
-
얼버기 14
-
마이린이 이런기분일까
-
먼가 집중이 안되는거 같은데 그렇다고 버스타고 30분걸리는 잇올 가는건 좀 그렇겠죠?
-
안 자 0
아니? 못 자
-
잘 0
자 요
-
운동을 걍 낮에 해야되나
-
실제로는 안에 있는 cu에서 담배사도 된다고하면서 흡연실도있고 흡연할 수 있게...
-
옛날에올렸던것만올리는추태를용서해다오.. 과외생용이었어서 번호 배점은 무시를..
-
지로함에 잇습니다
-
안와잠와잠
-
걍 놀리고 싶음 울때까지
-
복싱부터 배워야지
-
군수 기균 질문 0
군수에 대해 질문이 있습니다. 지금 복무중인 군인인데요 , 제가 원래는...
-
진정됐다. 0
다 지우고 자야겠다.
-
나에게 항상롤하자고해주는 그분 나애게 할상 달생겼가고해주는 그분 나에게 항상 자기의...
-
뇌 좀 빌려다오..
-
어릴때부터 책을 안읽어서 글을 잘 못읽는데 검터덩 고2 독서로 감 잡아보는거 어떻게...
-
대놓고 호감 말고 보다보니 호감 닉언은 금지니까 비밀임
-
어제 오르비 너무 재밌어서 계속하다가 이제야 과외준비하네ㅠㅠㅠ 자구 싶다
-
나를 넘 고평가하네
-
https://orbi.kr/00072166117/%EC%A0%9C-3%EB%AA%A...
-
잘자 6
ㅂㅂ
-
그냥 장난으로 당시 램쥐썬더 레어 뺏은거 뿐인데.. 다시 안가져갔어..
-
쿼터 문과입니다 3
내 안에는 문과의 피가 흐르고 잇음
-
꽃잎이 번지면 2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
이런사람을 보고 천재라고 하는거겠죠
-
밤샘이지뭐 게임오바
-
아잠만이랑 야부키인지 이부키인지..
-
뭐가 더 레어함?
첫번째 댓글의 주인공이 되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