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게 취미이면 어디인가 문제 있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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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성적표 양식을 만든 다음에, 온갖 가상의 수능 상황을 가정해가지고
표준점수 최고점이랑 백분위랑 등급컷 이런거 과목별로 만든 다음에
어떤 학생을 하나 가정해서 그 학생이 받은 점수 조합 가정해서 그 점수대로 성적표에 숫자 기입하고
온갖 해괴한 조합 만들어보고 온갖 상황 시뮬레이션해보고 심지어는
성적표 양식을 변형해서 해괴한 수능 시스템도 만들어보고 이러는데 정상....?
사진 있음
진짜 개꿀잼 취미되어버림 어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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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변태?
ㅋㅋㅋㅌㅋㅋㅋㅌㅋㅌㅋㅌㅋ 어쩌면 진짜 맞을지도.... 저거 한글로 하는데 저런걸로만 77페이지 달성해버림...
77은 이뭔ㅋㅋㅋㅋㅋ

정시 상황 세팅, 수시 최저 준비생 세팅, 6/9/수능 상황 세팅, 수능 체제 개혁 등등 계속하다보니....워메 워메

입시컨설턴트다!나중에 진짜 그쪽해볼까 생각중...ㅎㅎ
입시컨설팅의인재네요,,
재밌긴 할 것 같아요 ㅋㅋㅋ
저 해주세요
네...? 어떤거를요...? 목적어가 생략돼서 흠...
생각하시는 그거 맞습니다~
ㄷㄷㄷㄷ
님 그냥 삘받아서 그런데 님 이름으로 아무 조합이나 만들어드림 조합 최대한 괴랄하게
오른이라는 어떠한 신적의 존재의 힘을 부여받았기 때문에, 하늘과 관련된 신비한 능력이 존재한다는 가정입니다. 언어적 재능은 타고났구요, 하늘을 관리하기 위해 기하학적인 도구를 자주 사용해서 기하와 수학에 탁월하다는 설정입니다. 철학은 하늘의 관리자로서 받는 교육의 연장선 성격으로 윤사를 선택했으나 47점을 받았는데 윤사가 물수능이었다는 것과, 지구과학2는 하늘과 지구를 관리하는 미래의 관리자로서 소양으로 배운 것인데 평소 2등급은 나오는 과목인데 수능날 매우 떨어서 망했다는 설정이에요!
감사합니다 진짜로
유일한 흠이라면 지2랑 아랍어 인원 수정을 깜빡했네요 ㅠ 죄송합니다
지2랑 아랍어 인원 수정했어요!!

감삼다!얼음을 국회로...?
에엣.....? ㄷㄷ
투명한 얼음이 크와앙하고 울부짖었따. 그랬더니 수능이 바뀌었다하더라...
만약 그러한 힘이 진짜로 존재한다면, 저는 화작 만점 표점 142 언매 만점 표점 145,
확통 만점 표점 143 미적 기하 만점 147 영어 1등급 비율 6.5퍼 정도로 할듯.....?
상당히 구체적으로 울부짖으시네요.. ㄹㅇ 국회 기원함. 이 댓글은 성지가 됨.
개인적으로 저 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나름의 황밸(?)이라서...

사실 저기에도 나름의 이유(?)가 존재합니다.1. 언매 화작 표준점수 차이 2점은 너무 적지만 2022 6평과 같은 5점은 실질 난이도 차이에 비해 너무 크다.
지나치게 불을 질러버리고 화작을 쑥대밭으로 만들어버린 22 수능국어는 조금 이상적인 형태의 밸런스는 아닌 것 같아서 난이도 조금 낮추고 표점차 3점으로 상정!
2. 마찬가지로 22수능과 같이 확통 / 미기 집단의 실력차이에 비해 3점 혹은 4점 한 문제의 표점차이는 너무 적다! 그러나 확통과 미기 집단이 4점 두 문제 이상 차이나게 되면 확통이 지나치게 불리해지는 문제가 발생하므로 4점으로 상정하고, 만점 표준점수를 미기를 낮추는게 아니라 확통을 1~2점 올리는 방향으로 상정해보았어요 ㅎㅎ
4.3 맞기가 이렇게 힘듦니다 여러분
4.3이라는 학점과 저 취미는 상관관계 분석을 시행하였을 때 0에 매우 가까운 값일 것으로 예상됩니다만....? ㅋㅋㅋ
(사실 기억나는거 대충 응용한거임. 저 상관관계 분석하는 방법은 몰라요 ㅠ)
분명히 작수 끝난 직후까지만 해도 제 수능으로 갈 수 있는 대학 라인을 몰랐는데 지금은 이러고 있는....
이게... 명문 경희대생...?
어쩌면 제가 별난걸지도..
입시 컨설팅 말고도 메이플스토리 같은 게임 스토리랑 능력치 기획 잘 하실것 같아요!
게임은 안 해봐서 모르겠지만 그럴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

이뭐게야좀 독특한 취미이긴 하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