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아카데미2 [695568] · MS 2016 · 쪽지

2022-07-05 09: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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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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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나무아카데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고2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7월 초인 지금 여러분들은 막 1학기 기말고사를 끝난 상태이거나, 1학기 기말고사 공부에 정신이 없을 텐데요.

아마 여러분들이 이 글을 보실 때쯤이면, 여름방학을 코 앞에 두고 있거나 여름방학이 시작했을 때겠죠?


아마 여러분들은 고등학교에 와서 두 번의 방학을 이미 보내봤으니, 방학을 어떻게 보내야 하는지 어느 정도 알고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런데 아마 고1 여름방학, 겨울방학 때 주어진 학원 또는 과외 스케쥴만 소화하고 스스로 공부를 열심히한 학생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요.

그리고 열심히 공부해보려고 계획도 열심히 짜봤지만 계획을 제대로 못 지킨 학생도 꽤 있을 것 같아요.

따라서 올바른 학습 계획 짜는 방법 먼저 말씀드리도록 할게요:)




★올바른 학습 계획 짜기

우선 여러분이 세웠던 학습 계획을 살펴봐야 합니다. 

다음 학습 계획 예시를 살펴볼까요?

- 7월 1일(금): 국어, 영어, 수학 인강 3강씩 듣고 개념노트 정리하기

- 7월 2일(토): 국어 독서 문제 풀기, 수학1 문제 풀기

- 7월 3일(일): 모의고사 기출문제 풀고 오답 정리하기, 영어 독해 문제집 풀기

1일에 계획된 학습량이 과도하다는 것은 다들 아시겠나요? 학습 계획을 짤 때 학습 의지가 넘쳐 과도하게 학습량을 설정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학습랴을 설정하고 실천을 못한다면 계획 전체가 어긋나서 쉽게 공부를 포기하게 되기 때문에 실천 가능한 현실적인 학습량을 설정해야 합니다.

하루가 24시간이지만 잠 자는 시간, 밥 먹는 시간 등을 뺀다면 실질적으로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시간은 반도 안 됩니다! 우선 학원 또는 과외 수업을 제외하고 본인이 하루에 할애할 수 있는 공부 시간을 파악한 후 실천 가능한 학습량을 정해야 합니다.


2일 계획은 학습량이 구체적이지 않으니 '국어 독서 OO 문제집 p20~27 풀기' 등과 같이 구체적으로 학습 계획을 짜야 합니다.

 

또한 3일 계획인 '기출문제 풀기'는 꼭 필요한 학습인데요! 하지만 개념이 정립되지 않았는데 무작정 기출문제를 푼다면 소용이 없겠죠? 따라서 자신의 학습 정도에 맞춰서 학습 방향 및 방법을 설정해야 합니다.

문제를 정말 많이 푸는데 성적이 안 오르는 이유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거나 학습 방향 및 방법이 잘못 되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무작정 문제를 풀어온 학생이라면 본인이 개념 정리가 완벽히 되어 있는지 스스로 점검을 해 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영역별로 차근차근 공부하기 

2학년 1학기가 끝나가는 지금, 아마 여러분들 중 많은 학생들이 본인이 수능에서 볼 과목을 어느 정도 결정해놨을 것 같은데요. 많은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보다는 '화법과 작문'을 선택했겠죠?

이때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학생이 있다면, '화법과 작문'을 포기하고 '언어와 매체'에 올인하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고3이 되어서 처음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언어에서 낭패를 보고 언매에 올인한 것을 후회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이제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문학, 독서의 공부법을 순서대로 살펴 볼게요.



1. 화법과 작문

여러분 모두 고1 국어에서 협상, 토론, 글 쓰기 등 화법과 작문에 대해 배웠고, 학교에 따라 다르겠지만 고2 1학기에 '화법과 작문' 교과서를 바탕으로 본격적으로 화법과 작문을 배운 학생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학교 수업만으로는 화법과 작문 영역의 개념을 완벽히 정리하기가 쉽지 않고 화법과 작문 영역의 출제 유형을 익히기도 쉽지 않습니다. 여러분들 모의고사 보셔서 아시겠지만, 화작 문제가 생각보다는 호락호락 하지 않습니다!


'화법과 작문은 쉬운데 왜 따로 공부를 해야 하지?', '화법과 작문은 감으로 풀어도 되지 않나?'라고 생각하는 학생들, 그리고 모의고사(학력평가)에서 화법과 작문 문제를 많이 틀린 학생이라면 반드시! 화법과 작문 개념서를 정독한 후 문제를 풀어야 합니다. 토론에 대해서 대충은 알지만 반대 신문식 토론 등 정확하게는 알지 못하는 학생보다 반대 신문식 토론이 무엇인지 제대로 알고 있는 학생이 그 지문을 읽고 문제를 푸는 것이 더 유리할 수밖에 없겠죠?

특히 많은 학생들이 '언어와 매체' 대신 '화법과 작문'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에, '화법과 작문'에서는 틀리는 문제가 단 한 문제도 있어서는 안 됩니다! 쉽다고 만만하게 보지 말고 화법과 작문도 꼼꼼하게 공부하고 문제를 많이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2. 언어와 매체

언어와 매체에서 매체보다는 언어를 더 많이 공부해야겠죠? 하지만 매체도 매체의 종류 및 특성 등 기본 개념을 반드시 정리해야 합니다! 언어는 탐구 영역과 마찬가지로 방대한 양을 정리하고 암기해야 하는 파트입니다. 그리고 많은 학생들이 고1 국어에서 '중세 국어, 근대 국어'를 가장 어려워했는데요. 고1 국어에서 배운 언어를 바탕으로 본인이 이해 못했던 파트가 어디였는지, 음운의 변동은 확실하게 암기하였는지, 중세 국어~현대 국어의 차이점을 설명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며 이론을 전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인터넷 강의 등을 활용해 자신만의 문법 개념 노트를 만든 후, 그 개념을 완벽히 습득하기 위해 다양한 문제를 풀어봐야 합니다!


특히 언어는 예를 들어 '음운의 교체 현상'의 종류와 개념에 대해서 다 안다고 해서 이에 해당하는 문제를 무조건 풀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주어진 <보기>를 활용하여 문제를 풀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개념 정리 후 모의고사 기출 문제 등을 활용하여 문제를 꼭 풀어 보세요!



3. 문학

고1 때 주요 문학 작품을 모두 정리한 학생이 많지 않을 텐데요. 특히 운문 문학의 주요 작품을 정리해야 합니다! 아마 여러분들 1학기 지필고사 시험 범위에 문학 교과서 앞 단원에 나오는 현대시가 반드시 출제되었을 텐데요. 예를 들어 신사고 교과서라면 <산수유나무의 농사>, 비상 교과서라면 <모란이 피기까지는>, <산속에서> 등등!!  여러분들이 공부했던 작품을 제대로 설명할 수 있나요?

아마 제대로 설명할 수 없다면 개념어가 정립되지 않아서일 수 있습니다.

다음은 이번 고2 6월 모의고사에 출제된 문항들인데요.


명령형 어조가 무엇인지, 반어적 표현은 무엇인지, 더 나아가 반어와 역설의 차이는 무엇이고 반어의 효과가 무엇인지까지  다들 알고 있나요?

위 문제들과 같이 표현상의 특징, 서술상의 특징은 반드시 출제되는 유형이고, 이 문제에는 개념어가 반드시 나옵니다! 2학기 학교 시험에서도, 다음 모의고사에서도 이러한 개념어가 나오는 문제 유형은 반드시 출제될 거예요.

따라서 문학은 무작정 문제를 풀기보다는 개념어 정립이 필수적입니다!

개념어가 어느 정도 공부된 후에 주요 작품들을 공부하시면 됩니다:)

어떤 작품부터 공부해야 할지 막막하다면 고전시가를 먼저 갈래별로 순차적으로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현대어 풀이를 여러 번 해 보시고, 관습적인 주제와 시어도 정리해 보신 후에 문제를 풀어 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산문 문학의 경우 작품 전문이 주어지지 않고 일부만 주어지기 때문에 주어진 지문만으로 작품의 내용을 파악해야 합니다. 따라서 산문 문학을 읽으며 주어진 지문에 나타난 상황과 인물간의 관계 등을 파악하는 연습을 하면 되겠습니다.



4. 독서

아마 많은 학생들 독서에서 가장 애를 먹고 있을 것 같아요. 독서 문제가 점점 어려워지는 추세인 까닭도 있지만 독서라고 하면 일단 거부감부터 드는 학생이 많아서일 것 같은데요. 다들 독서를 어려워하기 때문에 그만큼 독서가 탄탄해야 국어 영역에서 보다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능 국어에서 선택 과목이 생긴 만큼, 공통 과목인 문학, 독서에서 변별력을 높일 수밖에 없는데, 요즘 추세를 보면 독서에서 변별력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독서 문제를 반 정도 틀리는 학생이라면 무작정 문제를 풀지 마세요! 우선 지문을 읽고 이해하는 연습이 가장 먼저 필요합니다! 지문을 읽으며 각 단락의 소주제, 핵심어, 글 전체의 주제 등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이때 시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선지의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독서는 철저히 주어진 지문에서 알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선지의 내용 역시 지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 선지의 근거 문장이 지문에 여러 군데 나뉘어 있을 수도 있으니, 근거 문장을 찾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또한 <보기>를 활용한 문제를 맞히기 위해 <보기>가 주어진 기출 문제를 많이 풀어봐야겠습니다. 이때 중요한 건 틀린 문제뿐만 아니라 맞힌 문제까지 반드시 해설을 꼼꼼하게 보며 완벽히 이해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고2를 위한 여름방학 국어 공부법에 대해 간단히 말씀드렸습니다!아마 여러분들이 이 글을 읽었다면 그만큼 국어 공부를 잘하고 싶은 마음, 여름방학을 효과적으로 보내고 싶은 마음이 크다는 것일텐데요.

그런 마음을 지니고 이 글을 끝까지 읽으신 것만으로도 정말 칭찬해드리고 싶습니다:) 지금 먹은 마음이 여름방학이 끝나갈 때 느슨해지고 나태해져도 절대 좌절하지 말고 포기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제 시작이에요!

나무아카데미가 여러분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이상 나무아카데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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