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수시충이 3년동안 수시 준비하다가 6떨하고 정시로 경희대간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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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간단히 설명드리자면
(전) 수시러, 총 내신 2.4, 고대 학교추천식으로 하면 2.13
내신은 3.48 - 3.17 - 2.23 - 1.61 (1.58) - 1.0 (1.48) - 1.33 (1.32) 괄호는 진로선택 포함시키는 고대 학추식 내신
지리 컨셉으로 3년 학종 준비해서 고대 1차 붙고 최저떨하고
정시로 현역으로 경희대간거면 잘한거다 vs 열심히 한거다 vs 그저 그렇다 vs 좀 아쉬운거다
수시 반수할거라 내년엔 이 K뱃이 아닐 수도 있지만 현재 본인 상태에 대한 타인의 인식이 궁금한 거시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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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만족하면 잘한 거고 본인이 아쉬워하면 못한 거죠
처음엔 아쉬움이랑 열등감으로 점철돼서 반수 욕구가 들끓었는데.... 지금은 적당히 현재 상황엔 만족해서, 최저 없는 수시 반수 해보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정도 마인드입니다:)
아쉬움이 남으면 한 번 정돈 해보세요. 저도 처음엔 서울대 반수를 생각했으나, 대학공부를 접하고 수능공부는 시간 낭비 같아서 쭉 다니기로 마음 먹었어요.
저도 서울대 1차붙고 면접떨해서 아쉽고 서러웠는데 막상 학기 시작하고 수업 듣고 그러니깐 괜찮아지더라구요 ㅎㅎ..
저도 나름 학교와 학과에는 만족하는 중입니다....! 사실 경희대 정도면 충분히 괜찮은 학교라고는 생각해서... ㅋㅋㅋ
근데 여기서 이제 수시반수가 붙으면 개꿀인거죠 ㅋㅋ
올해 고대 붙으실거에요 ㅎㅎ
혹시 쪽지 한 번 봐주실 수 있나요...? ㅋㅋ
넹
개인적인 첫인상으로서는 잘 했지만 동시에 아쉬운 느낌이네요.
고1에 비해서 상당히 점수를 올렸고, 결국 수능으로도 고등학교 입학 당시에 괜찮은 성적을 받긴 했지만 고등학교 후반에 극적으로 끌어올린 내신과 실력이 끝내 아까운...
내년에 수시가 된다면...ㅎㅎ
존나 아쉽죠 올해 더 좋은데 가실, 아니 가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