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취준시 학벌에 대한 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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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직무 by 직무입니다.
대기업은 너무 경우가 많고 반례도 많기에 어떻고
어떻다라고 확정적으로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아니 불가능합니다.
그나마 말씀드리자면, 티오에 따라 또 직무에 따라 다르다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현대차를 예로 들어보면 울산공장, 아산공장 같은 제조분야의 경우
티오도 많아 학벌보다는 직무적합도, 즉 같이 일하고 나가지 않을 사람을 고려합니다.
보통 부경인아쯤이 메인스트림입니다.
하지만 현대차 R&D부서, 부서중에서도 ADAS부서같은 경우 티오가 적고 실제 연구성과와 잠재성을 보기 위해 다양한 고려를 하게 되죠. 그때 학벌에 대한 고려도 안할 순 없겠죠?
보통 제가 석사동안 만나봤던 책임들이 말하길 업무수행에 있어 시립대라인까지를 무리없지 않나?
라고 생각합니다. ( 이 또한 부서별로 또 사람별로 얼마든지 다를 수 있겠죠? )
하지만 그것조차 면접을 진행하고 지원자의 수행했던 경험을 검증하면서
얼마든지 뒤집히는 것이 대기업 취준 현실입니다.
로스쿨 혹은 해외ib 및 mbb쯤이 아니라면
학벌때문에 대기업취업 운운하는건 정말 어린 생각과 질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대기업은 단연코 학벌이 가장 많이, 또 다양하게 분포하는 집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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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워버린 그때의 너를 찾아~ 아팠던~ 시~간 지나~ 내가 널 붙잡아~ 아직 너의 시간에~ 살아~
솔직히 학벌만으로 대기업 뽑아줬던건 옛날에나.. 요즘엔 다방면으로 뛰어나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