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강남 학부모들도 이대 낮아진거 아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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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까지만해도
강남지역 학부모들은 공학보다 이대 보내는거 선호
(그래서 강남 명문여고에서 이대 합격자가 젤 많음)
요즘도 그러실련지?? 아님 이대 낮아진거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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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은 아닌데 아심
지방쪽은 이대 완전 높게 보시는분들 많던뎅..
저희 부모님은 이때를 틈 타 이대를 가자! 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전 여대는 더 떨어질 일만 남았지 올라갈 가능성은 없다고 보는데
공대강세때문에 한계가 있죠...약대 의대 등 전문직 아닌이상
저희 부모님은 아시더라고요 중경외시급으로 보던데
저희 부모님은 강남은 아니시지만 아시더라구요 ㅋㅋㅋ
제가 알려드리긴햇지만
자녀가 이대 이상 성적 되고 이것저것 합격예측 뒤져본 부모는 대부분 아세용
내가 많이 말함 ㅋㅋ
우리 엄마한테 그 얘기 해줬더니 되게 놀라심.. 자기때는 연고대 다음이었다 그럼
참고로 우리 엄마 수능 첫 세대고 심심할때마다 입시 정보 알아보시는 분임
강남 부모들은 거의 다 아실 걸요?제 부모님이랑 주변 친구 얘기만 들어봐도 다 알던데요
제가 80년대 학번인데, 당시에 이대는 가장 높은 과가 영문과였고 서강대 영문과와 비슷했습니다. 남녀공학과는 달리 법정, 상경은 이대 내에서도 입학성적이 가장 낮았고, 영문과를 필두로 어문계열과 사범계열 학과들이 가장 높았습니다. 지금과는 많이 다르죠. 그 당시에는 여학생들이 상경, 법정 계열을 가는 수는 매우 극소수 였고 서울대나 연고대의 법학과나 경제, 경영학과에서 여학생 비율은 대략 2% 정도 밖에 안되었을 겁니다. 1981년에 본고사가 폐지되고 예비고사(좀 더 후에 학력고사)만으로 입시가 전환되면서 이대의 입학성적은 더 떨어졌고, 그 이전인 1980년까지는 이대가 연고대 다음(서성한 라인)의 입시결과를 보였고, 영문과의 경우 서울대 어문계열이 힘들면 연고대가 아니라 이화여대 영문과 가는 경우도 종종 있었던 것으로 압니다.
이화여대는 앞으로 입학성적이 조금 떨어진다고 하더라도 우리나라에서 여성에 대한 대학 수준의 고등교육이 처음으로 시작된 곳이라는 히스토리만으로도 명문의 위상은 계속 유지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강남 아닌데도 아심 중경외시보다 낮지 않냐고 하셨음
서연고 성한서 중경이시외 건동홍숙
입결은 중경외시라인이지만 강남 줌마들 이대 선호도가 높은거 맞음
또 또 입시철이 돌아왔군
이런글 왜 올리심? 이대까면 님의 자존감이 올라감?
거의다알죠 강남아닌사람들도 다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