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96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370729

전체 학점입니다. 처참하네요 ㅎㅎ
이번 학기에는, 코딩(객체지향 프로그래밍)과목과 수학 과목에 온 시간을 할애했는데, 나머지 과목에 충실하지 못한 부분이 큰 것 같아요. 원래 학점이 그래도 4점대는 나와줬는데, 이번에는 3.55로 크게 떨어졌네요.
마음은 조금 안 좋지만, 그래도 코딩 과목에서 2자리-3자리 밖에 나지 않는 A를 받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교수께서, 굉장히 앞서나가는 친구라고 칭찬을 해주셨는데, 그 칭찬이 결과까지 이어져서 참 다행이고, 감사하네요.
다음 학기 전공 과목 중 이 교수께서 담당하시는 과목이 있는데,
그것 또한 들을 생각입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너무 관심있는 분야(네트워크 이론과 관련)이기도 하구요.
여튼, 전공 필수에 해당하는 논리회로 B0는 나름 열심히 했지만확실히 뒷심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분명, 반성해야 할 부분인 것 같아요. 나머지, 수치해석이나 객체는 확실히 뭔가 만들어가려고 시간을 써서 좋은 성과를 얻었지만, 여기엔 집중을 못한 게 많이 아쉽네요.
무튼, 컴공주의 이번 학점은 3.55!
망했다면 망한 학점이겠지만... 이번 학기 수학과 코딩에 모든 새벽을 쏟은 저로서는 나름 뿌듯하답니다 :)
앞으로 많이 응원해주세요~_~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수고하셨어요!!고마워요 :-) 둥실씨도 고생했어요!

저는 컴공일기를 읽으며컴공주님의 노력과 열정을 (조금은) 알기에 한학기 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당연히 앞으로도 항상 응원하구요!
고맙습니다 :) 앞으로 또 달려가봐야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