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 일기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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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해석 마지막 최종 교본 정리 중입니다.
시험장에서 교수님이 A4 한 장 분량의 요약본을 오픈해놓아도 된다고 하셔서 정말 필요한 것만 간추리는 중이랄까요?
오늘 8시 시험이고 6시50분까지 정리하고, 공부할 것 같습니다. 이것만 끝나면 종강입니다. 하지만, 컴퓨터공학과는 방학이 더 중요한 학과겠지요. Computer Network, Linear Algebra, Calculus, UML design, Data structure... 많은 것들을 방학에 공부할 생각입니다. 종강 이후엔 수업 때문에 깊이 들여다 보지 못했던 것들을 여행할 수 있을 거예요.
꽤 흥미진진합니다. 무튼, 마무리 잘 해야 할 것 같아요.
성적과 학점은 잘 주신다고 이미 정평이 나있지만, 시험지를 지배해보고 싶네요.
확실히 요새는 아이패드로 필기를 전부 대체하다 보니,
볼펜 글씨는 삐뚤삐뚤하는 군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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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 설컴 가고싶었는데 못가서 다행이다 휴
의느님은 저정도는 아마 씹어드실듯요 ㄷㄷ
항상 패드로 쓰신 필기만 봐서 그런지 색다르고 뭔가 멋있는거 같아요 글씨를 원래 깔끔하게 잘 쓰시는군요!앗 그런가용..? 딱 볼펜을 잡았는데 평소 애플 펜슬에 비해 두께감이 너무 없어서 쓰면서 막 휘청거리는 듯한 느낌을 받았지 모에요... 그래도 좋게 봐주셔서 고마워용! 시험장에서 볼펜 글씨를 잘 써야 하는데 흐어어억
할 수 있다! 분명 잘 하실거에요1등! Just on to the Next Level~
근데 그게 터진 거지! 홍대의 매 주말엔 우리 이름 첫 단독 공연 관객 1200!
WOOOW!
이방인이랑 메리골드만 주구장창 들어서 에넥은 잘 몰?루Marigold... 그래서.. 네 꿈은 뭔데... 잘 모르겠대... 일단 돈이나 벌재... 그래 딱히 틀린 말도 아니네 돈이 최고지.. 다른 뜻 있어 한 말 아냐, 돈이 최고지...
이게 뭐노...
써놓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