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개노베 6등급은 뭐부터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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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거 물어보는거 바보 같은거 아는데
사람 한번 살린다 생각하고 작은 조언이라도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8살이고 건강 때문에 16살때 자퇴했습니다.
검정고시는 재작년, 작년에 둘 다 합격 했습니다.
핑계지만 자퇴생이라 어디다가 물을 곳도 없고, 조언을 구하기도 어려워서 갈피를 못 잡고 있어요.
이번에 6모 봤는데 36232 이더라구요. 확통입니다.
이럴때는 고1 수학 부터 다시 해야겠죠?
학원은 1년전부터 다니고 있는데 안 맞는 것 같습니다.
끊자니 학원을 안다니면
모르는 걸 물어보기가 힘들지 않나 싶고,
예전에는 손도 못 댔는데 그래도 6개월 동안 진도 다 나가고
그랬던 거 보면 괜찮나 싶기도 합니다. 제가 마음만 조급하고 공부는 열심히 안 한 것 같아서요.
인강은 대성 보고 있고 잘 맞는 선생님도 있는데,
계획을 먼저 세워보려고 합니다.
사실 잘 모르겠고 막막한데 이것까지 묻는건 아무것도 못하는 거니까 일단 여러가지 찾아보려구요.
요약하자면
1. 18살 자퇴생이고 이번6모 36232 입니다. (확통)
2. 수학은 학원 다니는데 그만 두고 인강 들어도 될까요? (대성)
3. 인강만 들으면서 1등급 되는게 많이 힘들까요?
요약도 길어졌네요 죄송합니다
생각이 많아서 글이 막 써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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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방금 인터넷에 찾아봤어요
꼭 들어볼게요
개념 돌리시고 기출 양치기하면 3은 나옵니다 아직 18살이니 너무 조급하실 필요없어요 ㅎ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개념부터 차근차근 해야되는데 막막하네요.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습니다 나이가 깡패인것도 깡패지만 자신의 문제점을 안다는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시행착오 안겪는 사람없으니 너무 부담가지지 마시고요 ㅋㅋㅋ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적당히 걸러 들으십쇼) 개념 잡기가 힘들다면 개념은 학원에서 잡고 혼자서 쉬운문제부터 붙잡고 늘어지는 연습을 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현역때 문제가 조금 어렵다고 때려치고 안해서 수능때 처참하게 망했거든요...ㅋ 혼자서 고민하시고 아등바등 대는 과정에서 사고력이 확장되고 큰 자산이 되니까 남은 시간 최선을 다해서 준비하셨으면 합니다 화이팅 ㅎㅎ
길게 답변 해주셨는데 이제야 봤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자꾸 무기력 해지는데
조언 해주시니 힘이 나네요
말씀해주신대로 노력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