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수능 충격이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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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수능 언수외 기출문제 풀어봤는데
요즘 수능보다 훨씬 쉽더군요 ㅋ
근데 1등급컷은...
국어 95 수학나형 88 영어 92
아놔......
요즘애들이 잘하는건지
그때 선배들이 못했던건지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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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장에서 푸는거랑 끝나고 푸는 거랑은 느낌이 다르긴 하죠.
지금이야 쉬운유형이죠 그 땐 신유형이였을듯
사교육 발전이 한 몫 한 듯
그때 문제 파헤되었고
시험장과 오프의 차이는 매우 크죠
일단 2004년에는 기출문제집이란 것도 없었습니다.
9평이 2002년, 6평이 2003년에 생겼죠.
사교육은 말할 것도 없었고...
인강이란 게 그때 막 보편화되기 시작했으니까요.
이분 96년생이십니다...
그때 부터 손사탐의 쓴소리가 시작되고.
ㅋ
10년 뒤 2010~2015년 수능도 마찬가지로 껌이 됩니다.
무엇보다 그당시 외국어 기출풀어보면 난이도가...
글고 저희가 은연중에 풀어본문제아닐까요??
똑같은 게임을 하더라도 이제 막 발매됐을때 플레이하는것과 공략법 나온지 이미 10년정도 지난후에 플레이하는건 난이도가 다르죠...
솔직히 영어빼곤 비슷함ㅋㅋ 영어는 10이전엔 ㄹㅇ개 쉽고
ㅋㅋ 지금 15년학년도 국어 비형 푸는데 뒤질듯
지금은 미분적분의 개념이 이해가 잘가지만
뉴턴 시대에는 인류의 역사에 한 열 획은 긋는 수학적 발견이었을텐데...
05학년도 수능은 그때도 언수외가 그렇게 어렵게 출제됐다는 분위기는 아니었구요. (평이했다는 정도)
지금 수능 난이도와는 직접적으로 비교하기 힘듭니다
왜냐면 그때는 직접적으로 ebs연계를 해서 내던 때가 아니었거든요.
난이도 자체는 평이해도 수능 시험장에서 대부분 이전에 전혀 안본 지문과 문제를 푸는 거죠.
지금은 수능 문제 수준 자체로는 난이도가 매우 높아졌는데 반해 수능을 ebs문제집을 상당부분 연계해서 출제하기 때문에 문제는 많은 문제나 지문이 익숙하고 유형이 눈에 익은 문제가 많죠.
그래서 수능의 실제적인 난이도가 그때보다 무조건 크게 상승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그 떄는 지금처럼 인강 보편화도 안되었고 지금처럼 국어는 무조건 기출! 이런것도 없었고
무슨 포카칩모의고사니 국어의 기술이니 이런 책들도 없었고
그냥 막연하게 공부한 사람도 많았죠.
지금은 수능공부할때 딱 어느정도는 메뉴얼이 정해져 있잖아요. 그러니 전체적인 수험생 평균이
상승할수 밖에.
지금도 ebs 연계 날려버리면 각 과목(당연히 영어가 크게) 컷 많이 내려갈꺼에요.
국어(언어)는 1994 1996 2000 2002 2003 2004 2011 2012
풀어보시면 재밌습니다. ㅎ
그거잘푼다고 님이 잘하는거라던지 시험이 쉽다고 결론지으면안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