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용] 6모 국어 소감 및 점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080149
점수: 69점(3등급 끄트머리~4등급 머리 예상)
작년 수능: 4등급(백분위 73)
체감 난이도: 작년 수능보단 훨씬 쉽고, 6병보다도 쉬웠던 것 같다.
한줄평: 일진이퇴.
(+)요인: 문학 26분컷 한 것.
원래 ㄱ,ㄴ 같은 표시 보이면 바로 문제로 갔는데 이번 시험부터 최소한 지문 하나는 다 읽고 문제로 갔던게 주요했던 듯. 이전까지 30~35분 이상 걸렸다는 걸 감안핬을 때 시간 단축의 면으로는 역대급 시험.
: 문학 2개만 틀린 것.
보통 -8 ~ -15정도 깎였는데 이번이 지금까지의 시험 중 제일 적게 틀렸다. 특히 시 다 맞은 점은 칭찬할 만 하다 생각. 다만 평소 강한 소설에서 2개 틀린 점은 개선해야 한다. 이 중 하나는 소설의 내용이 세부적으르 기억나지 않는데 어디서 찾아야 할지도 몰라 고민하다 거의 찍다시피 해서 틀린 문제로, 항상 틀리는 문제 혹은 원인이라 대책이 시급하다.
(-)요인: 화작 15분 쓰고 3문제 나간 것.
현재 다니는 재종에서 발췌독 형식으로 가르치는데, 일단 지문을 읽지 않고 푼다는 것 자체가 굉장히 스트레스 받는 일이다. 화작에 한해서는 길어야 12분컷이었던 고2때가 전성기였던 느낌.일단 김승리T 올오카 화작으로 보충해보려 한다.
: 독서에서만 20점 나간 것
일단 문학과 정반대로 최근 본 시험 중 가장 못 봤다. 보통 10~16정도 나가는데 이번엔 뭐 그냥 경제 과학 싹 다 틀려버렸다. 짐작가는 패인은 크게 2가지인데
1. 문학이 빨리 끝났길래 욕심을 한 번 부려봤다.
평소 시간이 부족해 보통 과학 지문을 버리는데(시간 있으면 내용일치 정도만?) 조금만 서두르면 다 풀 수 있겠다 싶어서 경제와 과학 지문 3점짜리 버리고 최대한 파르게 풀었던 게 독이 된 것 같다. 시험 끝나고 보니 너무 당연한 것을 못 잡은게 있었고, 경제 3점짜리도 바로 풀렸다.
2. 시간압박의 경험 부족
평소 1차로 풀 때(답만 걸러낼 때) 걸리는 시간 정도만 체크하지 한 번도 시간제한을 둬본 적이 없다. 진짜 어렵고 내 역랑을 다 발휘한 지문은 다시 봐도 별로 보이는 게 없는데 이번엔 다시 봤을 때 바로 보이는 것들이 꽤 많은 게 보인다는 점에서 내 최대 역량을 발휘하지 못한 걸로 추정되고, 그거에 시간제한도 한 몫 했다는 게 내 생각이다. 마침 새로운 책 들어가는데 이제부턴 1차로 풀 때 시간제한을 둬봐야겠다.
추가로, 이게 계기만 있다면 확 오를 것 같다는 생각이 시험 보고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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