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램(김민재) [476057] · MS 2013 (수정됨) · 쪽지

2022-06-10 23:58:28
조회수 3,731

해설 쓰면서 느낀 독서 지문 한줄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7078332

역사학 지문 : 정보량이 많아 보이는데 사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은 말임.



비타민 K 지문 : 납득 안 되는 정보를 때려박고, 그것을 최대한 연결하며 버틴 학생들에게 보상을 주는 지문.



이중차분법 지문 : 추상적인 말을 구체화시킬 수 있는 이해력이 없으면 털리는 지문. (리트 같다..)



개인적으로 이중차분법 지문이 올해 수능에 또 등장할, 새로운 형태의 킬러 지문으로 보이네요. 불친절한 서술로 추론을 요구하는 건 똑같은데 그동안의 방식과 결이 좀 다릅니다. 자세한 건 해설 강의에서 ^~^

rare-#NOT FOUND rare-띵작, 마스터피스 rare-2021 신축년 rare-4스널 라봉이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Bae E B · 1123829 · 22/06/10 23:59 · MS 2022

    왜 비타민이 더 어렵..

  • 피램(김민재) · 476057 · 22/06/11 00:01 · MS 2013

    2문단 납득이 안 돼서 그런 것 같아요... 그냥 그렇다라고 받아들여야 하는 지문... 이런 건 평가원에서 잘 안 내는 건데 좀 당황스럽긴 합니다. 리트 과학 지문에 이런 거 많긴 하죠.

  • Bae E B · 1123829 · 22/06/11 00:02 · MS 2022

    네 딱 보고 리트인가 싶더라고요ㅋㅋㅋㅋ 고2에겐 넘 어려운것

  • 턱살치터 · 986329 · 22/06/11 00:02 · MS 2020

    비타민은 악깡버하면 풀리는 지문인데, 이중차분법은 악깡버한다고 되는 타입의 지문은 아닌 것 같더라고요. 이걸 현장에서 제대로 이해하고 푼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ㅋㅋ

  • 피램(김민재) · 476057 · 22/06/11 00:03 · MS 2013

    저도 돌이켜보면 100% 이해하고 풀지는 않았더라구요 ㅜ 진짜 철저하게 피지컬 싸움인 것 같아요. 이건 누가 가르쳐준다고 되는 영역이 아니라 혼자 머리 깨져가며 고민해본 경험치의 시그마값이 큰 사람만 할 수 있을듯..

  • 턱살치터 · 986329 · 22/06/11 00:09 · MS 2020 (수정됨)

    내일 과외 준비 때문에 풀어서 점수는 괜찮게 나오긴 했는데 이걸 학생들한테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감이 전혀 안 오네요. 기출의 효용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요 ㅜㅜ

    말씀대로 본인들이 머리 쥐어싸고 풀어야 하는데 이게 아무나 다 할 수 있는 건 아니다보니..

  • 은율 · 1138016 · 22/06/11 19:26 · MS 2022

    선생님 ! 내일 비대면 해설강의는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