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감각 더하기]- 전개 방식 문제 풀이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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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발한 원본 교재의 자료를 칼럼 형태로 연재 공개합니다.
IV. 선 꼬리의 법칙 (기본편)
국어 시험에는 자주 출제되는 발문 유형이 있다. 그리고 그 유형에 따라 지문을 선택적으로 먼저 읽어야 하는 전략적 방법이 필요할 때가 있다.
글의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자주 출제된다.
대부분의 수험생이 꺼려하는 문제이다. 내용 일치 문제와 더불어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어서 글의 전체적인 전개 방식을 파악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절대로 지문을 처음부터 꼼꼼히 읽을 필요까지는 없다.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보아라. '전개 방식'을 묻는 문제는 거의 대부분 마지막 문단의 한 문장 많아야 두 문장 정도로 정답을 찾을 수 있다.
다음 문제들 살펴보자.
마지막 문단의 문장이 정답 선지에 거의 그대로 일치해서 별다른 해설이 필요 없어도 이해가 될 것이다.
글의 마지막 문단의 특성?
글에서 마지막 문단은 내용을 정리하고 요약하는 특성을 갖는다. 이때, 요약하고 정리하는 문장에서 지금까지 글을 어떻게 전개했는지를 알 수 있다. 요약 문장의 내용을 반영하는 선지가 둘 이상이라면 지문을 처음부터 끝까지 구석구석 살펴봐야 겠지만 출제자들은 그렇게까지 어렵게 문제를 만들지 않는다. 국어 시험의 난이도 끝판왕인 사관학교 시험과 경찰대 시험도 마찬가지이다.
위의 '전개 방식'의 문제를 푸는 방법은 시대와 시험의 종류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IV. 선 꼬리의 법칙의 활용
왜 꼭 지문을 처음부터 읽어야 하는가? 신문읽기도 아니고 소설책 읽기도 아니다. 1분 1초라도 아껴야 하는 전략적 문제 풀이가 필요한 수능 시험이다. 마지막 문단이 혹은 한 문단의 지문이라면 마지막 문장이 다른 부분보다 3배는 중요하다. 똑같이 정답을 맞춘다면 누가 더 빨리 정답을 찾는냐가 관건이다. 남은 시간을 다른 어려운 문제와 영역에 더 투자해야하기 때문이다.
칼럼 요약, 결론
지문에서 마지막 문단 정답의 결정적 근거가 있을 가능성은 다른 곳보다 약 3배이상이다.이를 알고 있다면 혹은 지금 알게 되었다면 마지막 문단을 먼저 볼 필요가 있다. 정답을 남들보다는 빨리 만나게 될것이다.
지문 먼저 읽기 VS 문제 먼저 읽기: http://orbi.kr/0005690231
정공 독해법 VS 문제 풀이 기술: http://orbi.kr/0005666450
팁도 쌓이면 실력: http://orbi.kr/0005646997
기출은 과연 진리인가? http://orbi.kr/0005617619
습관화된 출제자의 심리: http://orbi.kr/0005594451
비문학 감각 충전: http://orbi.kr/0005570969
문학 감각 더하고 가자: http://orbi.kr/0005555609
서술상의 특징 문제 해결: http://orbi.kr/0005518786
2015 수능 현대시 모두 적용: http://orbi.kr/0005489483
정답과 부정형은 75%이다: http://orbi.kr/0005469384
선지 자체가 잘못되었다고 느낄때: http://orbi.kr/0005446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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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대비로 책이 새로 나오나요?
따로 2016년도 책은 나오지 않습니다.
다만, 최신 문제에 대한 분석은 매월 모의고사 이후 교재 연동 카페에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아 그렇군여
작년에 책을 샀었는데 제대로 안보고 가서 그런건지 너무 어려워서 법칙 적용을 제대로 못한건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국어 때문에 한번 또 하게 됐네요...
올해는 책 제대로 정독하고 시험봐야 겠습니다
좋은 칼럼 감사합니다
네..이번에는 잘 활용하셔서 좋은 점수 받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