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서독 [383625] · MS 2011 · 쪽지

2015-02-13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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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친구들은 모르는 한국 만화 황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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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 티처 (1995, 서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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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핑  (1998, 박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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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트볼 (1996, 박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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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꿍 (1995, 이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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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고고 (1995, 조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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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 전사 (1995, 손태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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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매 (1993, 소주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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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마신화전기 (1993, 황용수, 양경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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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장군전 (1997, 박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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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 (1997, 김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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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 임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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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프 x 1/2 (1997, 박찬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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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쩐지 좋은일이 생길것 같은 저녁 (1992, 이명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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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나 잘해! (1995, 조운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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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드갱 (1998, 신영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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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스트 (1999, 형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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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강호 (1994, 전극진, 양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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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팅 (1996, 전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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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랑열전 (1997, 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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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비불패 (1996, 문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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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흔히 90년대를 한국 음악의 황금기로만 알고 있는데,

만화시장 역시 굉장한 전성기였죠.

저기엔 빠져 있지만 박산하의 '진짜사나이' 같은 경우엔 단행본이 100만부가 팔려나가기도 했었으니까요.

만화시장의 규모를 알려면 만화잡지의 종류와 발행부수를 보면 알 수 있는데,

당시엔 만화잡지의 황금시대였죠.

대원, 서울문화사, 학산 등이 몇 종의 소년지와 순정만화, 그리고 성인잡지를 내놓으면서,

주간, 격주간, 월간...


참 좋았던...

94년에 동네서점에서 열혈강호 1권을 샀던 기억이 아직도 나는데... ㅎ

당시 소년챔프, 아이큐점프가 1500원인가...

소년챔프에선 슬램덩크가, 아이큐점프에선 드래곤볼이 연재되어 매주 샀던 기억도 나네요.

마지막 사진처럼 집 베란다 한쪽에 만화잡지를 저렇게 쌓아두다 결국 어머니가 갖다 버리셨던...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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