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지키는 101경비단, 실탄 분실·성추문·근무환경 잇단 논란

2022-05-30 23:10:22  원문 2022-05-30 22:07  조회수 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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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일대 경비를 맡는 서울경찰청 101경비단이 잇단 구설로 물의를 빚고 있다. 실탄 분실로 질타를 받은데 이어 내부 근무환경에 대한 성토가 나오는 한편 한 경찰관이 성추행 혐의로 피소된 사실도 뒤늦게 알려졌다.

30일 한국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101경비단 내부에서 용산 집무실 이전 이후 근무 환경이 열악해져 지휘부에 대한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101경비단은 국군심리전단이 사용했던 3층짜리 건물을 대기 및 생활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비단원 사이에선 건물 규모에 비해 인원이 많은 탓에 휴게공간은커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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