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숨지자 시신 유기한 의사...면허 살려준 법원, 왜?

2022-05-30 12:19:12  원문 2022-05-30 08:49  조회수 1,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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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약 불법 투약으로 지인을 사망에 이르게 하고 시신마저 유기한 의사가 취소됐던 면허를 다시 달라며 소송을 내 승소했다.

3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는 A씨가 보건복지부 장관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면허 재교부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2012년 7월 지인이 "잠을 푹 잘 수 있도록 해달라"며 약물 투여를 요구하자 충분한 검토 없이 마약류인 미다졸람과 여러 마취제를 투여해 사망에 이르게 했다. A씨는 즉시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지인의 시신을 실은 차량을 공원에 두고 떠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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