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해도 괜찮은지 객관적으로 평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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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러였어서 작년정시 54215
3모 기준 34113 나왔어요
재종 다니는 중인데 고민하는 이유가
수학수업에 체계성이 별로 없고 (인강처럼 뭔가 완강을 한다는 느낌이 전혀 없음. 그래서 불안함) 종례, 이동시간이 너무 아깝고 결정적으로 자습시간이 5~6시간 사이 정도로 많이 안나오는 편임. 거기다 아침형 인간이 아니라 아침에는 공부 잘 못해서 더 최악..
1. 현역 방학때 이 정도 자습함 (순공)
2. 수업 듣는 것보다 혼자 공부하는걸 더 선호하고 좋아함 (자기만족일 수도 있지만 뿌듯함)
3. 근데 중간 중간 빈 부분 보면 알겠지만 일주일에 한 두번씩 위기가 찾아올때가 있음. 이때 고삐 풀린 사람처럼 놈. (하루의 반나절 공부도 못함. 그냥 놀기 시작하면 하루 종일 놀고 공부하면 그 날은 공부만 하는 스타일)
4. 그래서 어떤 날은 절제가 잘 되다가도 어떤 날은 아무리 통제해도 노는 편 (근데 재종에서도 이랬음...안되는 날은 무슨 수를 써서든 놀아..)
독재 학원을 알아보고 있긴 한데
독재 인터넷에 치면 말리는 글들 뿐이라 불안하네요
그냥 자습시간이 적어도 재종 다니는게 나으려나요.
객관적으로 말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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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마음만 보면 이미 기우신듯..
독재가 끌리긴 하는데 괜히 바꾸었다가 피볼까봐 이도 저도 못하는 중이에요..
독재를 말리는 건 아닌데
집독재하는 제 상황을 말해보자면
저도 고2 고3 때는 님만큼 정도씩(어쩌면 더 많을 수도?) 절제도 잘하면서 공부를 했었고 올해 3월쯤까지도 고3 때만큼 쭉 열심히 했었는데
4월쯤인가에 한 번 안 좋을 일 겪고 난 뒤로 지금 무기력증이 너무 심해져서 정상적으로 공부를 못하고 있어요
이대로 가다간 삼수인 걸 스스로도 너무 잘 알고 있는데도 공부할 의욕이 생기질 않네요
3월까진 저도 효율도 좋고 스스로 절제도 잘하고 공부도 많이 해서 독재 짱!이라 생각했는데
요즘엔 재종을 가야하나 싶은 생각이 자꾸 맴도는 지경이네요
뭐 그냥 제가 특이한 케이스일 수도 있긴 한데 고3 때 열심히 했다고 그 이후로도 계속 열심히 할 거란 보장은 없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