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머님 · 1136953 · 22/05/29 16:18 · MS 2022

    그래도 서울대니 억까하지말죠

  • 행시가 좋아서 흐엥시하고 울었어 · 1146828 · 22/05/29 16:19 · MS 2022

    최저 3합 9 지균 겨우 맞춰 들어갔는데 이게 억까라고?

  • 어머님 · 1136953 · 22/05/29 16:46 · MS 2022

    커트라인이 그거일뿐이죠 합격자중 대다수가 그런것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저러한 전형으로 합격했다해도 엘리트인데요?

  • 눈오는밤 · 934965 · 22/05/29 16:23 · MS 2019

    수능 점수가 학생의 우수성을 전혀 담보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그 전공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고민해온 학생들이 사실 학과 공부를 하다보면 압도적으로 우수해요. 대학교 2,3학년만 해도 지균이 어떻니 수시가 어쩌니 하는 애들 제대로 된 애들 중에 없습니다. 시야를 넓히세요.

  • 행시가 좋아서 흐엥시하고 울었어 · 1146828 · 22/05/29 16:24 · MS 2022

    전공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고민해온 학생들이 사실 학과 공부를 하다보면 압도적으로 우수

    이건 인문학쪽 계열 특성상 맞는말이긴 해요 ㅇㅇ 실제로 보면 덕후 기질 있는 사람들이 나중에 역사학자도 되고 그러는 거니까

  • 눈오는밤 · 934965 · 22/05/29 16:31 · MS 2019

    인문학 뿐 아니라 어느 학과던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게 사실 서울대나 고려대가 학생부 위주로 학생을 선발하고 싶어하는 이유기도 하구요. 가능만 하다면 사실 최상위권 대학은 미국처럼 입학 정원 100%를 학생부로 뽑고 싶어할겁니다.
    학교 와서 잘하는 애들 보면 수시 정시 구분 의미 조금도 없고 학년 조금만 올라가도 입학전형 오프라인에서 묻고 다니면 소위 말해 미x놈 취급 당해요

    수능성적과 학벌이 비례해야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앞서 말했지만, 수능 성적이 학생의 우수성과 비례하지 않습니다. 서울대 등 최상위권 대학은 누구보다 우수한 학생들 뽑고 싶어하고 누적된 내부 데이터가 있어서 그거 기반으로 뽑고 있는겁니다. 수능으로 뽑은 학생들이 무조건 우수하고 바람직한 전형이라고 생각했다면 애초에 입시전형을 절대 지금처럼 설계하지 않을겁니다.
    서구의 주요대학들만 봐도 수능같은 객관식 시험으로 학생들을 줄세워서 대학서열에 맞춰 입학 시키는 개녀은 사실 상상하기 힘든 기이한 발상입니다.

  • 행시가 좋아서 흐엥시하고 울었어 · 1146828 · 22/05/29 16:24 · MS 2022

    근데 우리사회에서 아직까지 학벌이 유효한 증표인데 수능 성적과 비례해야될 부분이 조금이라도 있지 않을까요?

  • 눈오는밤 · 934965 · 22/05/29 16:34 · MS 2019

    대학은 애초에 자신들의 시각에서 가장 우수한 학생들을 뽑고 있는 것이고, 수능 성적 순이 학생의 우수한 순서와 일치한다는 발상을 버리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수험생때는 그렇게 생각했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