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 [1125847] · MS 2022 · 쪽지

2022-05-29 00:50:48
조회수 87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874941

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로물루스 [1125847]

쪽지 보내기

  • 애기올비 · 1146718 · 22/05/29 00:53 · MS 2022

    쌀쌀맞아 보이겠지만 저라면 외면합니다
    저도 예전에 어떤 사람 때문에 성격도 바뀔 정도로 힘들었었는데 지금 돌아보면 내가 제일 소중한데 왜 남 때문에 삽질하고 헛짓거리 했나 싶어요

    감정소모도 그렇고 내 일에 대한 방해도 상당히 많이 되거든요... 물론 제가 여유가 많은 시점이면 답변이 다를 수 있지만 사람 쉽게 안 변한다고 그 분은 또다시 님을 우울감에 빠뜨리기 쉬울 것 같아요

  • 로물루스 · 1125847 · 22/05/29 01:10 · MS 2022

    그렇겠죠?.. 사람 안 변한다는 건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이성적으로는 저도 외면하는 게 맞다고는 생각이 드는데 지금 제 자신도 심적으로도 상황적으로도 여유가 없기도하고 그래서..아무튼 조언 감사드려요.ㅜㅜ

  • 애기올비 · 1146718 · 22/05/29 01:12 · MS 2022

    익명 커뮤니티라 자세히 적진 못했지만 그 사람 기분 맞추느라 살얼음판 같았어요 제가 잘못하지 않아도 그 사람이 화를 먼저 버럭 내면 내가 잘못한 거 맞나? 싶고 사과부터 하고... 완전 같진 않아도 비슷한 경험 하신 것 같아서... 감정도 우울도 전염된답니다 ㅠㅠ 좋은 결정 하시길 바라요

  • 로물루스 · 1125847 · 22/05/29 01:27 · MS 2022

    뭐랄까 감정소모가 큰 관계였던 거 같아요 저한테
    의지하는 것까지는 괜찮아요 물론.. 그리고 그 기억들이 직접적으로 싫었다.라고 말하기에는 소중했던 애라서 좀 양가적인 느낌인듯 ..
    그냥 냉정하게 시절 인연이라고 생각하고 접는게 맞는 거 같은데.. 답글 고마워요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