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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짜피 원래부터 지방 살아가지고 그냥 옆마을 관광 온 느낌 ;;
광역시에요??
네 근데 광역시도 생각보다 별거없어요..
전남권인가요?
아뇨
동쪽지방 치대다니는데 1학년땐 놀거없어서 심심했는데 어차피 메디컬 학년올라가면 공부땜에 바빠서 신경안쓰게됨. 원래 지방살고 그쪽지역학교면 개꿀이고
그렇군요 지금 공부할게 별로 없어서 이런 생각도 드는거겠죠...?
예과때는 다 서울에서 놀고싶어하죠 본과때는 공부 치여서 그런생각 할시간자체가 없음 메디컬 어디든 공부량 많은데 메이저의대가겠다 아니면 집가까운곳이면 진짜좋아요
이쪽애들은 설치 연치 아니고 경희치정도 붙고온애들도 은근 많아요 돈 넘치는데도
헉 집 가깝다는 이유만으로요?
집 떨어져서 메디컬 공부하는게 보통일은 아니어서..설연 아니면 간판은 큰 의미없기도하고요.
그냥 그러려니 하면서 사는중
그냥 생각 안하기로 함
서울이 본가인데 인구 30만 가까이 되는 도시 지방약 다니는데 나름 여기만의 낭만이 있는 것 같아요. 대학가라고 있긴 한데 많이 소박하지만... 서울하고 가깝기도 해서 거놀러 가기도 부담스럽지 않은 것도 있고.. 근데 인설 일반과에서 반수해서 오신 분들은 그렇게 노는 거 길게 잡아야 1~2년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도 지방이라도 청춘들이 있는 곳인지라 동기들이랑 친해져서 이것저것 학과 생활 많이 하니까 재미있어요
경기권이시군요.. 경기권만 해도 소원이없겠네요 ㅜㅜ
경기에서 살짝 벗어나있습니다..ㅋㅋㅋㅋ
1학년때만 좀 손해고 그이후론 잘 몰?루
저는 그래서 삼반수 시작...하..
저처럼 적응이 힘드셨나요??ㅜ
네 아직도 적응 힘들어요 ㅋㅋ
님은 걍 답정너신거같은데 자꾸 이런글 올리는 이유가 뭔가요? 지방약 목표로 하는사람이나 잘 다니는사람도 많은데 한두번은 몰라도 자꾸 약대로 이런글만 뜨셔서..불만은 아니고 그냥 궁금해서요
반수하고 싶은 마음은 확실한데 뭔가 좀 아닌거 같아서 계속 똑같은 글 올리면서 반수해도 되는 이유를 만드는거임
서울 안 가봐서 몰라여 헤헤헤헤
님 진짜 거의 매일 이런글쓰시는거같은데 오르비에서 답 얻으려하지마시고 작년 수능 모의성적이나 내신에 비해 하향으로 온거면 걍 책사서 열심히하셔서 어디든 가시고 아니면 걍 실습할때나 졸업하고 서울가세요.메디컬 본과가면 시간 진짜 빨리간다던데
저도 반수해보고 고민해봐서 잘 아는데 절대 성적 쉽게 안오르고 성공해도 욕심 또생깁니다. 주변에 인설약 다니는애들 있는데 막상 걔들은 지방한이나 소신이라도 써서 지방치 못간거 후회하는애들 한트럭이에요.
그리고 약대만 그런것도 아니고 계속 지방 메디컬 언급하면서 안좋게 말하시는데 한두번도 아니고 좀 그렇네요..누군가는 진짜 꿈일수도 있고 행복하게 잘 다니는사람도있는건데요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런데 이런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오르비밖에 없어서요 가족들에게 말할수도없고 동기들이면 더더욱.. 입시하는 친구들도 이제 별로 없기도해서 오르비에 계속 글을 올리게 됐네요
아뇨 뭐 죄송할건없어요 ㅎ 오르비야 뻘글천국이니까요. 근데 보통은 어떡하면 여기서 놀수있을까라던가 졸업하고 서울 올라오려면 어떻게해야하냐던가 아님 제대로 반수 방법 고민이라던가 이런거 물어보고 좋은 답을 얻는데 님우 계속 학교한탄만 하시는거같아서..그건 님 입장에서도 건설적이지 않고 계속 물어봐서 성의껏 답했는데 똑같은거 질문하면 읽는사람도 별로죠
서울대는 모르겠는데 일반 학교 다니면서 서울라잎즐기는게 화려해보여도 진짜 중요한 취준하고 미래 불확실하면 진짜 목표 뚜렷한 소수 말고 저같은 일반사람한테는 수의대건 약대건 땅끝이라도 얼마나 가고싶어하는데요..입결봐도그렇고.
의대못가고 약대와서 한맺힌거면 죽어도 하라고 하겠는데.. 주변애들 봐도 님같은경우는 시간지나면 해결되는거라 저는 굳이 반수 비추한겁니다. 군대도 몇년 끌려가는데 지방생활이 그정도인가요..더구나 그쪽분이시면 더욱
글고 무엇보다 시간 비용 인간관계 다 고려해도 반수 리스크가 작지 않습니다. 뭐든 비용대비 이득을 따져야하지 않겠나요..의치대 넓게잡아 한의대정도면 추천드립니다만. 저도 비슷한고민한 입장에서 말리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