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대단함'이란 걸 연예인에 몰아주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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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는 팬들도, 그러는 기업 자본세력들도
너무 역겹다..
이것또한 한국 특유의 양극화의 한 종류고
이것또한 '저출산'에 기여하는 큰 요소라고 봅니다.
양극화라는게 굳이 '자본'에만 한정된게 아니에요.
저런 무형의 가치에 대한 양극화는
한국이 정말 극에 달했어요.
덜 성숙한 사회일수록
'셀럽'에 대단함을 몰빵하는 사회가 되는데
보이지 않는곳에서
성찰을 통해 열심히 살아가는
노동자 개개인은
그 '셀럽'을 위한 피라미드 아래의 존재로
항상 위치해놓고 있습니다.
나의 성찰을 '셀럽'에 의지합니다.
최근에도
한 연예인에게 누군가 실수를 하니
우르르 몰려가서
'정의'와 '선민'을 무기삼아
가학적으로 정신적 테러하는 팬들 모습보니..
암튼.. 현실에서 할수 없는 얘기 온라인에서 하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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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최근 이 생각을 햇거든요..
솔직히 저도 연예인들 매우 안좋게 보고, 비판해보라면 몇시간이고 말할 자신 있는데 저랑 생각이 디게 비슷하시네요
이러나저러나 해도 결국에 연예인들은 자본주의 산물에 불과한 것 같음. 시대의 미의 기준에 부합하는 얼굴, 몸매, 말투 등으로 이미지를 만들어서 평범한 사람들에게 파는거고 사람들은 그 이미지를 가지고 유사연애감정이나 대리만족감을 느끼면서 기꺼이 지갑을 열고. 결국 자기 자신을 시장의 상품으로 만들어서 파는 사람들이 연예인이라고 생각함. 배우들은 작품의 실현의 부품으로서 배치되고 아이돌들은 유사연애감정을 느끼게 해주고. 그런 셀럽들이 뼈빠지고 공부해서 대학 들어가 자격증 따고 이리저리 뛰어다니면서 취직하고 돈 버는 사람들에 비해 그닥 가치 있는 삶인 것 같진 않음. 애초에 껍데기만 가꾸는 게 과연 인간으로서 빨리는 것만큼 가치있는 삶인지는... (공부에 연예인 일에 이것저것 다 하면서 가치있는 사람이 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도 있는 것 같은데 그런 사람들은 대단하긴 한듯)요즘들어 극성 빠들이 많다고 느끼는 건 아마 젊은 애들 사이에서의 부에 대한 동경, 외모지상주의의 영향으로 인한 과한 신격화가 원인이 아닌가 싶네요.
생각 비슷한 사람 봐서 그런지 급발진 좀 심하게 해버렸네요ㅋㅋ현실에서 이런 말들 하긴 함드니까 좀 답답했나봄
뭔가 공부하면 할수록 연예계나 정치계에 대한 비판적인 시각만 깊어지는 것 같아요
뭔가 좀 시니컬(cynical)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사람이 '냉소적'이게 되는 듯요ㅋㅋ
근데 이건 한국이 처한 작금의 상황과도 밀접하게 관련이 있다고 보여지구요ㅠㅠ
씁쓸한 세상입니다.
문제는 이런 현상에 동조하고 껍데기만 가꾸고 내면은 말려죽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는 거죠... 중2 교과서에 실린 연예인의 대중에 대한 영향력에 대해 설명한 글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