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물루스 [1125847] · MS 2022 · 쪽지

2022-05-27 00:36:54
조회수 439

어릴때 특이한 학원 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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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이었나.. 그때 경기도 살았었는데 물론 지금은 아님ㅋ

지금 기억이 퇴화되어서 왜곡된 거일수도 있지만

뭔가 학원에서 선생님이랑 다같이 영화 보고 과자 까먹고 그랬었는데.. ( 뭐하는 학원 이었지?)

가족같은 학원이었음

지금은 이런데가 없긴 한듯 너무 삭막..ㅋㅋ


근데 거기 그만 다닌 이유가 

그때 당시에 여선생님이었는데 그 어릴때에도 이상하게 느꼈었는데 저를 약간 터치하셨음(?)

뭔가 스킨쉽이 일상화가 되어있는 분이셨던 거 같음


그리고 그때 당시엔 공부에 관심도 있었던 거 같고 

호기심도 많고 욕심도 있고 선생님도 우쭈쭈해주고 

그래서 해오라는 거 더 잘해가고 그랬었는데 

뭔가 암튼 자꾸 만지셨슴..; 그냥 귀여워서 만지신듯 물론 행동이..

내가 고양이 만지는 것처럼..ㄷㄷ  

고양이가 때려도 굳건히 만지는 느낌ㅋ


그땐 지금과 달리 순수하고 되게 활발하고 

맨날 선생님 옆에 가서 시덥지 않은 거 물어보고 

선생님 똑똑하다고 칭찬해줌 ㅋㅋ 응?..

사탕도 내꺼 사면 선생님도 같이 사서 주고 막 그랬음 그리고 맨날 좋다고 헤헤 거리면서 따라다님 ㅋㅋ


근데 그러다가 자꾸 스킨쉽이 심해지더니 

엉덩이 토닥토닥 하고 뭔가 아무튼 그랬음... 

초딩 때 그때 제가 했던 생각은 내가 애도 아니고 왜 자꾸 토닥거리시는거지?! 씨익씨익 거렸던 거 같음ㅋㅋㅋ


웃음벨ㅋㅋㅋ


무튼 그때 이상한걸 느끼고 왜 자꾸 만지시냐고 

급발진해서 학원 그만 다님 ;


그러고 이사다니고 그러다가 흑화한듯 ..ㅋㅋㅋㅋ


꿀잼.. 


근데 서울 애들은 뭔가 약간 무서운듯

나는 어릴 때 잠자리 채 가지고 놀았는데 얘넨 뭔가 다른..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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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물루스 [1125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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