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5에서 1만들고 의대간 사람 질문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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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오르비에 왔습니다
(너무 오랜만이라 이전글 끌올했습니다)
고3때는 오르비를 모르다가 원서 쓰면서 알게 되고
도움도 많이 받아 1년동안 과외 열심히 하며 현생살다
잠깐 짬이 나서 왔습니다.
입학할 땐 잘 몰랐는데 막상 가보니
제가 앞으로 할 직업이 사회적 명성도 중요하지만
사회에 기여한다라는 사명감도 있어야 버틸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미약하게나마 과외는 그만하고
오르비에서부터 제가 할 수 있는 방식으로 기여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성공한 입시 후기와 과외하며 느꼈던 고민들에 관해 꺼내놓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방 일반고에서 정시 서울대로 가고
재수해서 의대 진학하며 느낀 것들
수학 과탐은 어려서부터 고정 1이라 잘 소통이 안 돼서
과외할 때도 1등급 학생들만 받았는데
국어는 3월에 제가 5등급부터 시작해서 1등급으로 올린 케이스라 오히려 국어 과외를 더 많이 했습니다.
우선 궁금한 것들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시면 답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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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당을 국민의 힘 지지층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어떠한 정책을 펴야하는 지 궁금합니다
네 선생님?
ㅋㅋㅋㅋㅋ
여기가 정치사이트냐고
혹시 국어 누구 들으셨나요 김동욱쌤 일클 들었고요 90점 이상은 맞을 수 잇다고 생각하는데
문학에서 시간이 좀 걸리고 비문학 문학이 좀 정립이 안된기분이에요 ㅠ 뭔가 새로운걸 해야하나 싶긴 한데
강민철쌘 문학이랑 이원준쌤 비문학 들을까 생각중인데
그냥 김동욱쌤 커리 쭉 따라 갈까도 생각 중이네요 ㅠ 뭐가 더 나을까요 원래는 완전 그읽그풀로 푸는데 자꾸 지문에 표시도 많이하고 시간도 걸려서 걱정됩니다..
아니면 강민철티 풀커리도 생각준이에요 ㅠ
제가 이것저것 들어서 딱히 누가 맞다라고 할 순 없지만 https://www.orbi.kr/00056650511 이 글 참고하시면 꽤 괜찮게 정리해서 저도 정독했습니다. 보통은 개인마다 맞는 강사가 다 달라서 이렇게 댓글 하나로 누굴 추천하거나하진 않습니다.
감사합니다 ㅜㅜ
마트료시카 인형 ㄷㄷ
무슨 말인가 했네 ㅋㅋㅋㅋ
까도가도 계속 나와서 오류인줄ㅋㅋ
화작->비문학->문학 순으로 푸는데
화작이랑 독서론에서 시간 많이 써버린 경우는 자꾸 페이스가 말립니다... 해결방법 있을까요??
순서대로 풀지 않고 몰아서 푸는 이유가 있나요? 화작 독서를 한꺼번에 풀기엔 집중력이 유지되기 힘들텐데요. 순서를 한 번 바꿔 보십쇼
문학을 중간에 끼는걸 추천하시는건가요??
저는 몰아서 풀질 않아서요. 순서대로 풉니다.
고려해보겠습니다...답변 감사합니다
선생님 요즘 순서가 저래 나옵니다
아 순서대로라는 말이 독서 문학 순서대로인데 저는 몰아서 풀진 않는 편입니다. 어려운 독서지문은 뒤로 두고 문학 순서대로 풀고 다시 독서 푸는 순으로요. 너무 제 평소 과외 답변처럼 말했네요. 실례했습니다.
문학은 웬만하면 다 맞는데 비문학은 지문보고 머리 하얘지면서 어..하다가 시간을 통째로 날려먹어요 멘탈관리 어떻게 해야 할까요? 그리고 혹시 화작 빨리 푸는 팁 있을까요?
윗글 구조독해 얘기에도 있지만 이해랑 구조랑 같이 갖고가야 그런 상황에 대비 가능하실 겁니다. 전 처음에 이해로 시작했는데 돌이켜 생각해보면 구조를 먼저 잡고 이해하는 연습을 하는 게 더 효율적이었을 것 같더군요.
감사합니다 연습해볼게요!
독해 시간은 어떻게 줄이셨나요
막판에 하루에 문제집 한 권씩 끝냈습니다. 무한대 양치기로
문제집을 한권이요..? 예를 들면 어느 정도 분량인가요… 퓨ㅠㅠ
무한 양치기 하신다 하셨는데, 그러면 맞은 건 해설 안 보고 틀린 것만 해설 보고 버리신 건가요? 틀린 거 다음에 해설 또 보셨나요?(즉 회독하셨너요?)
양치기용으로 어떤 문제집 푸셨나요??
문학공부 어떻게하셨나요 ??
너무 추상적입니다만

"수학 과탐은 어려서부터 고정 1이라 잘 소통이 안 돼서"가슴이 웅장해진다..
소통이 참 어려운 것이라는 걸 과외하며 절실히 깨닫습니다.

수학은 타고나신건가요..타고났던 것 같은데
그걸 인지하기 전부터 워낙 많이 공부했습니다.
현역,재수 때 모두 6,9모나 사설은 괜찮게 쳤는데 수능 국어를 항상 못 쳤습니다.그 이유가 현역 때도 그렇고 작년에도 그렇고 문법/언매에서 각각 2개씩 틀리는데다 시간도 많이 걸려서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칠 땐 화작으로 바꿀 생각입니다.표점 조금 손해보더라도 시험 안 말릴려고 이런 선택을 했는데 옳은 선택일까요?
의뱃 선생님이 여기서 이러시면
아무튼 화작보단 언매가 훨씬 나을 것 같습니다만
포퍼콰인 논리싫증주의자 2017년? 기출이었던가요 ㅋㅋ 진짜 오랜만이네요
기억하시네요 선생님
글에 나오는 정의가 한번 보면 바로 납득이 되시고 이해가 되시나요?
저는 정의가 나오면 이해되는 선에서 그냥 그렇게구나 하고 넘어가거나 외운다는 마인드로 읽는데 이정도로만 해서는 뒤에 재진술되서 나오는 정의를 파악하지 못해서 글이 쌓여가는 느낌이 아니라 문장 단위로 기억해야되는 것 같은 느낌이 드는데 어떤 방식으로 정의를 처리해야 해야하나요? 그냥 독해력 부족인걸까요??
한 번으론 당연히 이해가 안 되고 두 번 이상 나오면 다시 확인해서 곱씹고 넘어갑니다.
재수생입니다
국어문학을 어떻게 해야할지 착잡한데
기출을 다시 푸는게 중요할까요 ? 더프치고 사설문학을 파는식으로 하는데
잘 늘지가 않는것같습니다.
문학은 애매해질수록 기출로 돌아가시는 게 맞습니다
맞아요 문학은 기출에서 잘벗어나지않음 17년도부터 6년치만 제대로 익혀도 따로 공부안해도댐
쪽지 드려도 되나요
쑥스럽습니다만
고전소설 현대소설 미시적인? 사실관계를 묻는문제는 어케 빨리 털수있을까요!
소설은 제가 칼럼 써보겠습니다. 체크하는 것들이 많이 도움이 됩니다.
언제쯤 올라올까요ㅜㅜ 곧 6평이라..
실력상승에 벽 느끼실 때 어떻게 하셨나요
그냥 하는 거죠. 공부는 관성으로
언매 - 문학 + 독서론 - 비문학 순으로 푸는데 문학에서 시간을 너무 많이 써서.. 거의 30분 가량 쓰다보니 비문학 풀 시간이 적습니다 ㅠㅠ 독서가 저한테 쉽게나오면 점수가 괜찮은데 어렵게 나오면 점수 편차가 너무 크게 뛰네요.. 문학에서 시간을 줄이면 전반적인 국어 성적을 좀 잡을 수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시간을 줄일 수 있을지 감이 안옵니다 ㅜㅜ 왜 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지도 사실 잘 모르겠어요 선지들 사이에서 고민하는 시간이 오래걸리는것 같다고 추측만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요?
ㅇㄷ
작년에 최저만 맞추려고 국어를 안하다 올해 재수하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실모를 보면 2에서 4등급 사이가 오락가락 하는데 어떻게 하방을 올릴 수 있을 까요??
그리고 문학 비문학 공통으로 지문을 완벽하 이해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푸는데 채점에서 의문사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국어 문학 독해 선택 풀이순서에 영향력이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국어에 얼마나 투자할까요
수능 긴장감 때문에 의문사 걱정되네요 ㅠ
국어 공부 해본적 없는 4등급 재수생 입니다.
마더텅 기출 풀고있는데 기출 다 풀고나서는 어떻게 공부해야되나요? 선생님이 풀었던 문제집이나 공부방법 알고 싶습니다.(n제 실모 이런거 푸셨나요?)
2등급>>1등급>>만점 벽이 있다고 생각 하시나요?
국어공부는 하루에 얼마정도 하셨나요?
대단하십니다, goat
독서만 틀리면 뭐가 문제 일까요?
언매 늦어도 15분
문학 + 독서론 25분
독서에 35~40분 가량의 시간을 쓰는데도 1등급이 안나옵니다 최소 3개 많으면 6개까지 틀립니다
읽는 방법이 잘못 된 것일까요 ?
수학 킬러문제 극복? 시험 볼 때마다 새로운 유형같이 느껴져서 못 푸는 문제가 많은데 어떻게 극복하는게 좋을까요?
국어과외는 서울에서 하시나요?
문학에서 선지선택할 때 세개날리고 두개중에 답인 것같을때 어떤식으로 판단을 내려서 하나를 선택했나요?
근거 찾는게 애매하게 잘 안되네요
언매 내신베이스인데 풀면 두개정도 틀리는데 언매로돌릴까요? 화작은 1개나 다맞습니다 독서 사설이나 처음보는 지문 출면 글을 뭉개거나 흘려읽는 습관이 있는데 반복적학습이 답이겠죠?
고전시가 노베인데 뭐부터 시작해야하나요??
닉네임도 콰인포퍼네ㅋㅋㅋㅋ
비문학 기출분석 방법은 이제 어느정도 제 틀이 잡힌 것 같은데 문학은 여전히 어떻게 기출을 뜯어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문학 기출분석 어떻게 하셧어요?
계획이 살짝씩 밀리게 된다면 잠을 조금이라도 줄이면서 계획을 끝내느 편이 좋을 거라고 생각하시나요?
국어를 사설을 치면 점수가 나쁘지 않게 나오는데 현장만 가면 점수가 잘 안나오는데 이런 경우에는 어떤 식으로 변화를 주어야 할까요?
문제 풀이 순서를 화작 하고 독서론 - 가나 지문 - 두번째 독서 지문 - 현대 소설 - 독서 마무리 하고 문학 푸는데 별론가요 친구들이 왜 저렇게 푸냐고 하긴 하더라고여
독서 공부는 커리큘럼을 큰틀에서 어떻게 진행하는게 좋을까요??
현재는 정석민t 비독원이라는 강의 듣고 이후에는 6개년 기출 3회독정도하고 이후에 실모 양치기 하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간쓸개나 주간지같은거 비문학 풀면 잘 맞고 시간도 그렇게 막 오래 안걸리는데 막상 실제로 현장에서 더프 칠때는 비문학 글 읽을때마다 다 튕겨 나가고 문장이해도 안가던데...이건 어떤 문제점일까요?..(긴장은 안했습니다)
문학 푸는속도가 너무느려요
선생님들은 양치기가 해답이 아니라고 하시던데 뭐가 답일까요
독서론 비문학2개 (처음 긴거하나 두번째 짧은거하나) 풀고 문학으로 갓다가 언매 가고 남은기간동안 남은 비문학 하나 푸는데 저처럼 푸는사람 본적이없어서그러는데 ㄱㅊ겟죠 저한테 잘맞으면??
재수생인데 원래 국어 인강은 안 듣가가 처음으로 강기분 독서를 듣고 있는데 평소 제가 하는 방식이 아니라 그런지 시간도 많이 느려지고 지문 읽을때 생각이 많아지는데 이게 정상인 거겠죠?
과학 기술 비문학 지문 풀 때 행동강령..?이라고 해야되나요.. 팁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설 실모 기출 각각 대충 몇대몇비율로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1. 실모 몇회분 푸셨나요?
2. 성적이 언제부터 오르기시작했나요? 6평부터 바로 1나오셨나요???
국어 혼자 연습할때도 시간 재면서 시간에 중점두면서 하셨나요
지문을 한개씩 보면 ㄱㅊ은데 모의고사 볼때처럼 한번에 다치면 비가 내리는데 어떡하죠
문학 실모나 기출 풀고 틀린 문제들은 어떤식으로 처리하셨나요?
문학 선지에서 헷갈리는 선지들은 어떻게 걸러내셨나요??
문학에서 35분정도씩이나 쓰게되어서 나중에 비문학풀때 시간이 부족해서 한지문정도 거의 찍듯이 풀게됩니다.
문학에서 시간단축을 하고싶은데 맘처럼 되질 않습니다. 산문이든 운문이든 빨리 읽고 풀려고하면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걸리고, 그래서 꼼꼼히 읽고 문제를 빨리 풀려고하니 지문을 읽는데 시간이 걸립니다.
문학에서 시간단축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혹시 양치기같은거 하셨다면 하실때 틀린거만 보고 넘어가시고 그랬나요?? 아님 한지문 한지문 선지 다 보셨나요?
문학 사설로도 따로 공부하셨는지요 비문학은 컨텐츠가 많은데 문학은 기출 말고 어떤걸 해야할지모르겠네요ㅠ 사설 이용하셨다면 어떤건지 알 수있을까요?
아 이분이 그 유현주t 수기에 잇는 인제의 분인가??
항상 독서를 풀 때 시험때랑 연습때랑 너무 풀이나 생각이 다른 것 같습니다. 이런 경우가 있으셨는지 궁금합니다. 역시 시험과 연습때의 간극을 줄이는 것이, 즉 시험을 연습처럼 연습을 시험처럼 다룰 수 있는 것이 실력이고 공부일까요..
몇년도 수능을 잘보신거에요?
문학 언매 독서 순서로 푸는거 괜찮을까요?
와,,,,,
언매풀고문학풀고독서풀어도좋나요?
6월엔 몇등급이셨나여?
혹시 읽으실때 이해에 중점을 두셨나요..?
지문요약하기로 공부하면서 견해?지문은 장악이 된다고 느끼는데 정보량 폭주나 기술지문은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ㅠ 아예 이해를 버리면 정답률은 거의 50퍼도 안됩니다ㅠㅠ
문제풀때 지문으로 다시 안돌아가시나요?
문학 특히 소설 읽을 때 눈에 하나도 안 들어와요
인물도 너무 많아서 누가 누군지 모르겠고
자꾸 고어체나 어려운 비일상어를 쓰니까 진짜
무슨 개소린지 한 개도 모르겠어요
글구 비문학 읽는 게 불안정한데, 지문 다 읽고 푸나요 아님 첨부터 지문 문제 와리가리치나요??
문학 문제 중에 다시 풀면 맞는 문제들이 너무 많아요 실수는 아니지만 실수같은 그런 문제들이요.. 이런 건 어떻게 고쳐야 되나요?
1. 과학 기술 지문에 대한 이해력이 특히 떨어지는데, 극복 방법이 있을까요?
독서 지문 중 경제 법 철학 지문에 비해 과학 기술 지문을 읽을 때 이해력이 매우 낮아져요.. 과학지문은 시간적 제한 없이 읽어도 무슨말인지 파악하기 힘이 듭니다.. 지난번에 어떤 과학 지문을 10번을 읽어도 이해가 가지 않아서 눈물이 났던 경험이 있는데 갈수록 두려움이 커지는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한 대처 방법이 있을까요? 수험생이 기출 분석할 시간을 쪼개서 과학 관련 책을 읽는 게 도움이 될까요? 아니면 그냥 과학 기술 지문을 많이 훈련하는 수 밖에 없을까요
2. 독서 지문을 읽는 문해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되면 시간을 쪼개어 책이나 신문읽기/아예 고난도인 리트 지문을 한 달 정도 매일 읽으며 대가리깨기/다 필요없고 그 시간에 기출분석 중 무엇을 추천하시나요?
문학은 거의 틀리지 않고 독서에서 시간이 부족하거나 내용 파악이 안되는 상황인데 신문이나 책을 읽는 것이 그 시간을 다른 것에 쓰는 것보다 큰 도움이 될까요? 고난도 지문으로 대가리 깨는 것도 어디서 들은 방법인데 괜히 시간낭비일까봐 망설여지더라구요.. 독서에서 큰 벽을 느껴서 여러 방법을 찾던 중 질문이 길어졌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미리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