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탕한오리비V.01 [1143836] · MS 2022 (수정됨) · 쪽지

2022-05-25 09: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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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랑 일반사회 대신 아시아경제사를 가르치는게 불가능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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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사,일반사회의 목표랑 다르다.

이둘의 목표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기초상식과 한민족의 일원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이 목적인 거임.

이건 세계공통이고 전세계 어디나 자국역사에 대한 교과서는 당연히 민족의식이 들어감.

대한민국 국민인데 이순신이 누군지 모르고 을미사변이 똥인줄 알고 그럼 좆되는거죠.

임진왜란아는게 인도차이나 반도의 식민경제사아는것보다 한국인에게는 더 중요한거임.


2. 경제사란건 경제란 역사 둘다 알고 가는거다.

이게 또 문제임. 애초에 미시적인 부분이기에 공통과목으로 그리 적합하지 않은 과목

근데 아시아 경제사다? 그럼 더 미시적인 부분이고 이건 대학원 범위 아님?

당장 아시아 경제사중 동남아 제국가의 경제적 낙후를 가르칠려면

일단 동남아시아사를 가르쳐야 하고

그 상태서 경제학을 가르쳐야 하고

그다음에야 뭘 말하거나 가르칠수 있는데

이럼 이미 교과서 2개 분량임

근데 아시아 경제사면

동남아뿐만 아니라 동아시아,남아시아,중앙아시아,서남아시아 다 가르쳐야 하는데

불가능하죠

그렇게 안하고 하면 수박걽햝기고 그럼 가르치는 의미가 없어짐.

보통교육과정의 역사가 사건,인물 중심인건 당연한 한계임 물론 최근에는 배경,환경중심으로 가르치려 노력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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