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에서 무휴학반수 하신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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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수능쳐서 지방 국립대 합격한 학생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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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학반수 하진않았지만 주위에서 본 결과
성공률은 0에 수렴하는듯 합니디
제 주변 무휴학반수한 사람들 보면 나중에 수능성적표할인 받으려는 사람밖에 없음 실제 성공케이스가 극히.....
의대를 그것도 지금 합격하신 의대 이상을 바라보며 하실거라면 무휴학 반수로 과연 원하는 결과를 이룰수 있을지..웬만한 독기를 품지 않고는 힘들거 같은데요..
오르비 운영하시는분이 한림에서 무휴학 삼반수로 설의 가셧다고 하던데 ㅋㅋ
예과1학년이 생각보다 널럴하여 시간관리 잘하면 무휴학 반수 가능하고 실제 성공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수능당일 컨디션 난조, 원서영역실패, 쫄아서 하향지원 등으로 평소 자신의 실력보다 못갔을때에 한하여 가능성 있고,
추가공부를 더하여 실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라면 무휴학은 권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휴학으로 하신다면 정시뿐만 아니라 수시(특히 논술)도 적극 노려보시기 바랍니다.
지방국립대학이면 메이저 생각하시고 하세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메이저 제외하면 어느 의대를 나오나 기대값은 비슷합니다.(물론 메이저라고 특별히 더 높은 것도 아니긴 합니다.) 원서넣을 땐 어떻게든 선택을 해야하니깐 이리 재고 저리 재지만 막상 들어가보면 그냥 자기 하기 나름이구나 싶어요. 그래서 굳이 다시 하신다면 주관적 메릿(집과의 거리 등등)이 아닌 객관적인 메릿(병원, to, 장학제도 등등)이 압도적인 메이저를 생각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서울로 가는 것도 분명 어느 정도 메릿이 있을 순 있겠지만 지금 재학 중인 대학이 지방국립이라면 그냥 1년 먼저 졸업하는 것이 학교를 옮기는 것에 비해 특별히 나쁜 선택지는 아니라고 봅니다. 나중엔 오히려 등록금 적게 내서 돈 아끼고 과 받기도 나쁘지 않아 인서울 안가길 잘했다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인서울이 아니라 메이저라면 조금 얘기가 달라질 수 있는데, 그 이유가 단순히 입결이 높아서가 아니라 수련병원이나 to 및 동문파워, 학교로부터의 지원 등에서 분명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입결이 높은 것이지만요) 점수로는 인서울과 메이저가 거의 차이가 없지만 나중에 졸업 후 의사로서 운신의 폭 측면에서는 점수보단 차이가 큰 거 같기에 굳이 수능을 한 번 더 보신다면 메이저를 생각하시고 그 보다 못한 점수가 나오신다면 학교를 꼭 바꾸실 필요는 없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