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피머 · 496018 · 22/05/17 00:47 · MS 2014

    우울증 진단기준이 은근 충족시키기 어려운데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런 케이스인 듯, 우울증약이라도 처방해 준다면 좋겠지만 보험기준이라는 게 있다보니...

  • <레퀴엠> · 948173 · 22/05/17 00:49 · MS 2020

    이미 정신과 선생님이 저를 1년 정도 보신 분인데, 작년 삼반수 끝나고 제 상태보시고선 약 안 먹어도 되겠다 했거든요..근데 최근 1달 제 상태 보니까 좀 아닌 것 같아서 갔는데 뭐랄까...저런 내용을 듣고 오니 좀 씁쓸했나봐요. 나가려는데 저때문에 늦어서 점심 못먹었다고 한마디 하시는데 제가 알던 의사님이 아시긴 것 같기도 하고 그냥 귀찮으셨나 싶기도 하고....좀 그러네요ㅜㅜ

  • 에피머 · 496018 · 22/05/17 00:51 · MS 2014

    아하 초진이 아니었군요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조금 회복된 상태로 봐주시려는 것일지도..?
    암튼 우울증 자체는 약과 의사의 상담이 제일 중요하지만 이와 더불어 개인적으로 이겨낼 수 있는 수단같은 것도 중요한 복잡한 병이니 어떻게든 잘 되었으면 좋겠네요ㅠ

  • <레퀴엠> · 948173 · 22/05/17 00:53 · MS 20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참 멋있으셔요 ㅎㅎ 이래서 오르비 종종 들어오는 듯..

  • 불수능 · 1101619 · 22/05/22 18:20 · MS 2021

    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