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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완료요
현재완료
내 걸어온 자취에는
나의 숨결이 남아있질 않구나
아무런 자취 하나도
남기질 못하는 나인데
왜 시간따라 걸어가는 건가
앞으로의 갈길조차도
이렇게 흐를 바에는
차라리 여기까지만
지금까지만
내 방향에 종지부를 찍어보자
![](https://s3.orbi.kr/data/emoticons/oribi_animated/006.gif)
시제(tense)라기에 말장난 했는데 이렇게…! ㅋㅋㅋㅋㅋㅋㅋ 어떰? 시 내용은
북극곰.
자폭시 ㅋㅋㅋ
좋아요 누가 눌렀니
북극곰이 누름.
뽀얀 숲속을 지나
크나큰 살결에 품어지리라
내 비록 얼음따라 유랑하며 살아도
크나큰 대원칙에 굴복하지는 않으리
헉
이렇게 빨리?
시 평가좀요
크나큰 살결이 자연의 섭리를 말하는 건가요?
크나큰 대원칙이 의미하는 바가?
자연의 섭리를 따르면서도 세상의 흐름에 휘둘리지 않겠다, 이런 의미?
움 딱히 큰 의미는 없습니다 사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