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약사들은 원래 불친절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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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면 대답은 해주시는데 약간 짜증섞인 듯한 목소리고
어르신 분들이 물으시면 ~라고 말씀드렸잖아요 아니 ~ 안 되신다구요 이러고
본인이 직접 대답하려는 찰나인데 그 얼마 안 되는 순간에도 제대로 들으신 거 맞아요? 하고
접수 받는 약사분이 누구랑 약국 전화로 통화하는데 그건 환자분 쪽에서 문제가 있는거지 저희가 드린 거에는 그런 걸 유발할 게 없는데요 이러고
왜 그러는거죠? 원래 일이 힘들어서 그러려니하고 넘어가는 게 맞나요
근데 이게 그냥 그 날 그 사람들 기분이 안 좋아서라기보다는 갈 때마다 매번 그런 식인데 뭐지..
솔직히 좀 불편하고 기분이 상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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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사람마다 다른 거 아닌가요
근데 왜 제가 가는 곳들은 다들 약간 날이 서있는 듯한 느낌을 받는거죠.. ㅜ
그럼 다른 데 가보세요 병원이랑 약국 많은데 기분 상하면서까지 거기 갈 필요 있나여
올해 세 군데나 알아봤는데 이것만으로는 부족한가봐요.. 좀 더 맞는 데로 가야겠네요 ㅋㅋ큐ㅠㅜ
사바사같음
저 다니는 곳은 친절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장사 오지게 잘됨
오..사바사
사람상대하는 일인데 그분들도 다 힘드시겠죠.... 전 그냥 그려려니 이해해요
그렇군요.. 머리로는 이해하려 해도 솔직히 마음까지 이해하는 게 잘 안 되네요 ㅜㅜ
제가 가는 병원은 엄청 친절해여
1. 세게 안 말하면 했던 말 반복하게 해서 진짜 짜증나게 해서
2. 지가 잘난거 알고 원래 싸가지가 없음
둘중 하나임
아..!
저희는 친절해요...'선민의식'
이것도 이해 못하냐 이 빡 개돼지야 라는 뉘앙스가 뿜뿜
선민의식보다는 그냥 사람의 인성 아닐까요
식당을 가도 친절한곳, 불친절한곳이 있잖아요
의사라고 다를거없죠
싸가지 없어보이면 안가면 되죠사바사
내가 보는건 단 한 번 이지만 의약사들이 보는건 수십 수백의 그런 사람들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