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과목은 몰라도 수탐은 양치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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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고3인데.. 개념 중요하다중요하다 해서 이번 방학은 개념 위주로 했는데 뭐랄까 확! 얻는게 없는 느낌들어서요... 고2때 11월 모고 직전에 10일?정도 양치기 했었었는데 그때 엄청 효율있게 공부하는 기분 들고 '와 양치기는 진리구나' 이느낌이 막왔었는데... 그런 기분이 안들어서 그런지 마음한켠에 불안한마음이 있네요
제가 지금 문풀 하면 수I수II랑 생명은 왠만한 씹킬러아니면 틀리는건 거의 없고 시간이랑 계산실수 때문에 항상 고생을 해서 내가 지금 개념 보고 있는게 맞는건가 생각이 들거든요...
이런 말 하는 제가 너무 조급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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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 ㄴ
머리좋으면 양치기만 해도 됨 ㅋㅋ
음 양치기의 좋은 점이라 하면 뭐가 있을까요
머리좋으면 양치기안해도됨.
ㅋㅋㅋ ㄹㅇ 인정 ㅋㅋ
아ㅋㅋㅋㅇㅋㅇㅋ
솔직히 수B나 물2 화2 꾸준한 만점은 양치기만으로는 힘들어요. 그정도 수준은 한시간이든 두시간이든 킬러문제들 깊이 있게 파서 쪼개고 삶아먹고 쪄먹고 구워먹고 해보는게 쉬운 문제 100개 푸는 것보다 의미 있을 때가 많아요.
옹ㅇㅇ 그럼 그런 킬러문제들을 모아놓은 문제집이라던가 하는게 있을까요
기출문제집말고...
1타3피 좋아요
양치기를 안해서 실패하는 경우는있어도 양치기를 해서 실패하는경우는 거의 없음
(^o^)b 짱!
아 진짜요?
아 그럼 제가 들은 실패예들은 개념부족이라기보다는 문풀 후 복습이 부족했다던가 그런건가요?
개념공부같은게 딱히 의미가 없다고 느끼는게
어차피 많은 양치기를 하다보면 다 체화가되고 그게 가장 이상적인 상태기 때문에..
맞아요! 제가 그기분을 작년에 느끼고 희열을 느꼈던거ㅋㅋ 음 좋은 말씀이네요 감사합니다
그리고 문제를 풀때 기계적으로 풀지말고 의식적으로 사고하면서 풀어야 얻어가는게 있슴니다.기계적으로 풀면 그냥 무의미하게 시간을 흘려보낼뿐
그 막 컨디션좋은날만 풀리는 문제들 있잖아요
그런거 사고과정에 대해서 필기를 한다던가 이럴 필요는 없겠죠?
높은 점수는 아니겠지만 11수능 수학 표점 145 백분위 100맞은 학생입니다. 평범한 학생이라면 양치기로 올라갈 수 있는 한계는 1끝~2초반 까지라고 생각하구요, 가장 효과적으로 공부하려면 양치기보단 문제를 자각하면서 풀어야합니다.(내가 이 문제를 아는 문제인지 모르는 문제인지 <즉 문제를 쪼개서 볼줄 알아야해요>
이분채소해원이형급
옹ㅇㅇ 필연성 찾기랑 비슷한 맥락인거?
저걸 기본으로 하고 양치기가 더해지면 더욱 좋겠죠
네 그건 진리죠.
근데 구피 기르세요?
네ㅋㅋ 처음에 5마리 샀는데 300마리까지 불어서 어항2개에 키우고있어요
꼬리색유전으로 교내논문도 씀
헐 전 4마리만 키웠는데 영역 쌈으로 둘이 서로 죽임... 보기완 다르게 엄청 사납구나 싶던데 대단하심
그런가? 그런일 딱히 없었는데....
환경문제일듯 싶은데요?
막구피 기르시나요?ㅎ
네ㅋ 신경 안 쓰다 보니까 세대를 거듭할수록 다 똑같이생겨짐ㅋㅋㅋㅋ
옛날에 레드 옐로 블랙 세개 사왔는데 지금은 다 깜둥이
ㄷㄷ..돌연변이 조심조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