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잘못했나요..? 팩폭좀 해줘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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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삼반수생이에요
4월초에 반수 시작해서 독서실가서 1달동안 공부했다가 러셀 HS반 들어갈 수 있다고해서 독서실 만료된 5월초에 2주정도 쉬다가 중순에 들어갈려고 했어요. 삼반수인만큼 HS반에서 오전 8시에 수능때까지 있는건 힘들거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부모님이 오늘 반수 때려치래요. 2주동안 쉰다는 제가 하나도 간절해보이지않고 정신이 해이해졌대요 자기라면 2주동안 도서관가서 쭉 공부하고 있었을거라고요 전 해도 이런 정신이면 객관적으로 망한대요
제가 이거 듣고 너무 충격받고 상처입어서 방안에서 안나오고 있는데 부모님말이 맞는건가요..? 일단 저는 문과입니다 수시반수고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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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 맞추는 수시반수임?
네 아니면 정시로 교대뚫는정도
2주 내내 쉰거면 부모님이 많이 화나긴 하셨을듯
제 기준은 살짝 이해가 안가긴함
2주 내내 휴식만 한거면 그렇게 반응 하실수도...
글쓰신분 마음도 이해 안되는건 아니지만
지금 1주째 쉬고있다가 오늘 그런 말 들은거에요
그냥 자살할까
근데 2주는 길긴 긴거 같음... 저라도 화 나긴 할 거 같음
공부를 왜 쉼..? 반수반 아니면 공부 못하나
이분 가족썰은 매번 다이나믹하네
그렇게 멘탈 약하신 분이면 걍 반수 안하는게 .. 충분히 어머님이 그렇게 말씀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게 상처입어서 방에만 있을 일인지도 모르겠고 자살까지 생각할 일인지는 더더욱 모르겠네요 어쨌든 저로서는 이해가 하나도 안되는 상황
그냥 반수도 아니고 삼반수네요 정말 멘탈관리 잘 할 자신 없으면 진짜 시작을 안하는게 ..
1주동안 공부 아ㅖ안하셨나요?
멘탈 관리를 스스로 하기 힘드니까 그런 곳을 가겠다는 건데 그걸 두고 멘탈이 약하니까 아예 하지 말라는 건, 더 이상 글쓴이분에게 투자를 할 여력이 없다는 걸 돌려 말씀하시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본인께서 모든 교육비를 감당하는 것이라면 부모님 말씀보다 본인의 선택을 밀고나가세요. 그건 본인이 모든 걸 선택하는 것이니까요. 하지만 부모님께서 모든 교육비를 감당하는 것이라면 부모님 말씀을 들으실 수 밖에 없습니다. 학생의 선택에 의한 모든 비용과 문제를 부모님께서 짊어지고 계신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