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원 개업도 상당히 ㅈ같다던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507007
아는 개원 치의사 한의사분 있는데
진상손님들, 할머니할아버지 등등
비위 맞추고 그러는 게 감정소모 엄청나다함
세상에 쉬운 일은 앖는 건가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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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운 일 많지 그게 병원일이 아닐 뿐
치한쪽이 감정노동 심하다 들음요
체어타임이 긴 것은 그 사이 대화할 여지도 많고 이것저것 신경쓸 것도 많다는거니...
뭐 예전부터 아싸들은 의대가서 3분 진료나 해라 이런 말 있어서ㅠㅠ
대신 의대는 .. 우리가 꿀이라 생각하는 그 '전문의'까지 가는 시간이 너무 길잖아요.. 수련강도도 너무 빡세고
그러니까 모든 것에는 pros and cons가 있죠
맞습니다 ㅠㅠ
3분진료 그건 내과일텐데 내과 수련이 상당히 빡세다 들었는데..
아니면 다른 외과는 치과보다도 노동강도가 빡세다하고
차라리 노동강도 높은 게 붙임성으로 고통받는 것보다 나을지도 이거야말로 사바사여서
집에서도 공부 안하고 본능적으로 부모나 형제랑 말하는 성격이 있는가하면 mt가도 혼자 일에 더 몰두하는 성격이 있으니까요
ㅋㅋㅋ 그쵸
이런거 생각할수록
꼭 메디컬만이 답은 아닌 것 같네요
물론 그쪽이 좋다면 더 좋지만은
단지 수입이 좋다는 것 만으로 가기엔 너무 ㅠㅠ
저도 인정합니다 자기 적성 찾는 시간이 너무 없죠ㅠㅠ 저도 지금은 메디컬이 '아는 직업' 중에서 잘 맞다 보지만 나중에 사회에서 더 많은 직업 접해보면 그 일을 준비할수도 있으니
글쎄요. 의원을 개업하면 감정노동 소모 이런거 없을까요? 결국 똑같은 의료기관이고 진상들은 갈텐데 ㅋㅋ
그냥 의료직군도 자영업이라 그런거죠
근데 그게 싫다고 공대가기엔 조직생활은 그거보다 훨씬 ㅈ같고 돈버는건 적으니 메디컬로 그리 몰려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