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하 앞둔 4월 끝자락...다시 눈 속에 파묻힌 강원 산간

2022-04-29 17:04:41  원문 2022-04-29 15:29  조회수 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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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주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입하'를 앞두고 있죠. 전국에 봄꽃 축제가 한창인 이때 강원 산간엔 때아닌 폭설이 내렸습니다.

봄 속 겨울 풍경, 지 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강원도 평창 발왕산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

푸릇푸릇했던 산 전체가 다시 하얗게 변했습니다. 봄맞이가 한창이던 나뭇가지는 눈꽃을 머금었고,

산골짜기 비탈면, 보랏빛 고개를 내밀던 얼레지도 다시 눈 속에 폭 파묻혔습니다. 해발 1,700m 설악산 정상부엔 펑펑 함박눈이 날렸습니다.

봄소식 무색하게 내리던 눈은 대피소 지붕은 물론 대청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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