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재의 보통과학자] 금수저의 '나쁜 논문'

2022-04-29 00:26:28  원문 2022-04-21 11:51  조회수 384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403428

onews-image

2017년 11월 21일자 국민일보 사회면에 ‘고1 아들을 논문 공저자로… 서울대 교수의 ‘끔찍한’ 자식 사랑’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재연 기자는 서울대 교수가 자신의 자녀를 본인 실험실 논문의 공저자로 올려 특혜를 준 사실을 폭로했고, 이 일로 서울대는 발칵 뒤집혔다. 후속 취재에서 이 기자는 전혀 생각지도 않았던 사실을 발견하고 깜짝 놀란다. 폭로한 교수의 사례가 특별한 예외가 아니었고, 미성년 자녀를 논문의 저자로 끼워넣는 관행이 생각보다 널리 퍼져 있었던 것이다. 당시 논문 검증을 도왔던 나는 '아버지의 직업'...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신창섭(1062561)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강풀화1 · 1062561 · 22/04/29 00:27 · MS 2021

    외고생이 ‘패혈증 비브리오균’ 관련 논문으로 의대 진학 ㄷㄷㄷ
    이거 뭐 ‘중국에서 조선족인 척 하고 살고 있던 한국인’ 뭐 이런 건가?

  • 음탕한오리비V.01 · 1143836 · 22/04/29 00:28 · MS 2022

    옛날에는 외고생들도 의대 많이감.. 이과계열이 있었거든요. 근데 2010년대 초반에 뭔 의대를 수십명을 보내는 도넘는 대박학교들이 터지니깐 쥐잡듯이 잡아서 없어짐

  • IlIlIlllIIlI · 1143846 · 22/04/29 00:29 · MS 2022

    저 고등학교 때는 이게 공공연한 관행이었는데, 몰랐던 사람이 생각보다 많다는게 더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