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추경호 딸 '필기 56명 중 41등'…무기계약직 전환도 '아빠 찬스' 의혹

2022-04-26 17:29:54  원문 2022-04-26 16:52  조회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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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의 둘째 딸이 공공기관인 한국과학창의재단의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채용되는 과정에 특혜가 있었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추가로 제기됐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민주당 정일영 의원이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추 후보자의 딸은 지난 2018년 파견용역업체 소속에서 재단 무기계약직으로 전환 채용될 때 필기 평가에서 만점의 절반도 안 되는 점수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추 후보자 딸의 필기 점수는 20점 만점의 9.93점으로, 같은 직군 지원자 56명 가운데 41등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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