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당] 무운을 빈다

2022-04-25 20:00:19  원문 2022-01-11 04:11  조회수 2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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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운을 빈다’는 말이 요즘 정치권의 대표적인 풍자가 됐다. 무운(武運)은 원래 ‘무인으로서의 운’을 뜻하는 말로, 무운을 빈다고 말하면 전쟁터에 나가는 장수나 병사에게 무탈하게 이겨서 돌아오라는 바람이자 덕담이다. 그러나 최근 정치권에서 사용하는 무운은 ‘잘 되길 바라지만 과연 그렇게 될지’라는 의문형의 표현으로 종종 해석되기도 한다. 그래서 무운(無運)이 ‘운 없기를 바란다’는 속마음을 내비친 것이란 얘기도 나온다.

이 말을 정치권에서 연이어 화제로 올린 인물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다. 그는 윤석열 대선 후보와 당내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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