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김인철 후보자가 내세운 치적 '외대 송도캠퍼스' ... "사실상 무산됐다" 비판

2022-04-25 09:44:44  원문 2022-04-25 04:31  조회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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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요청서에서 한국외국어대학교 총장 시절 "송도캠퍼스 투자유치 계획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고 밝혔지만, 해당 계획은 사실상 무산된 것으로 드러났다.

24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 사유로 기재된 '송도캠퍼스 투자유치' 사업 중 2,4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무산됐다.

법상 요건 충족 안되는데 '위치변경 승인 요청'

한국외대는 인천 연수구에 송도캠퍼스를 짓기 위해 2008년 인천자유구역경제청과 '송도 국제화 지원 특화단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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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09:44 · MS 2020

    .

  • Festiva · 864732 · 22/04/25 09:45 · MS 2018

    ?!....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02 · MS 2020

  • 울리야노프 · 1114863 · 22/04/25 12:23 · MS 2021 (수정됨)

    박정운 총장이 이번에 중복학과 통폐합 진행하는 이유중 하나가 송도캠으로 보낼 정원 확보라고 말했는데... 이게 도대체 무슨 일인지....
  • Festiva · 864732 · 22/04/25 12:24 · MS 2018

    하.... 킹유경 교수님께서 총장님이셨다면 어떻게 하셨을까요....
  • 울리야노프 · 1114863 · 22/04/25 12:28 · MS 2021

    김유경 교수님이 총장이 되셨어야했는데 하....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02 · MS 2020

    24일 권인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요청 사유로 기재된 '송도캠퍼스 투자유치' 사업 중 2,400억 원 규모의 데이터센터 구축 계획이 무산됐다.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02 · MS 2020

    문제는 한국외대의 경우, 서울캠퍼스의 정원 대비 교육용 토지 확보 비율인 교지확보율이 42%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현행법상 캠퍼스를 옮기려면 본교와 이전 캠퍼스 모두 교지 100%를 충족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교육부는 그해 9월 한국외대의 위치변경 승인 신청을 반려했다.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04 · MS 2020

    그럼에도 한국외대 측은 2020년 11월 현대건설, 한국투자증권 등과 3,000억 원 규모의 송도캠퍼스 개발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송도캠퍼스 부지에 데이터 플랫폼 단지(2,400억 원), 강의 연구 단지(300억 원), 글로벌 기숙사(300억 원) 등을 짓겠다 했다. 당시 한국외대 측은 이 내용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06 · MS 2020

    원래 계획대로라면 한국외대의 송도캠퍼스는 올해 완공되고, 내년부터 진행될 일부 학과와 학생들의 이전 계획을 한창 만들고 점검할 시기여야 한다. 하지만 이전 작업이 차질을 빚으면서 학교 측은 오히려 손해를 보고 있다. 당초 면제됐던 30억 원대 종부세를 납부했음은 물론, 재산세와 지방교육세 등으로 9억 7,000여만 원을 추징당했다. 학교 부지는 통상 종부세 감면 대상이지만 용지 취득 후 한동안 캠퍼스 개발을 위한 공사에 착수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 06년생태그 · 965225 · 22/04/25 10:20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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