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대체 삼도극 어떻게 해야 잘 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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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도형의 성질을 이것저것 적용해보고 많이 풀어보라는거 말고 진짜 어떻게 해야 하죠 현역때도 막막했는데 지금도 그때랑 비슷하네요..
근사 쓰는거로 계산 줄이는 거 말고 필요한 성질만 딱딱 보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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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극사기 ㄱ
혹시 직접 사서 풀어보셨나요? 어떤 식으로 되어있는지 궁금하네요..
주로 삼도극에서 정해져있는 비율, 특정 길이 등을 미리 써놔서 삼도극을 풀 때 주목해야 할 성질들을 써놓은 책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습니다!
식으로 쓸 수 있는 것들을 바로 식으로 쓸 수 있다고우다다 달려들기보단 “결정되어 있는 것”을 중심으로 생각하면 좋아집니다. (삼각형이 정해져있으니 이 변 길이 알 수 있고 그럼 이 각 길이 알수있고, 거기서부터 그어서 원과의 교점이니까…) 이런식의 개관을 먼저 잡아놓고 들어가는것이 도움이 많이 되었어요. 그러면 먼저 계산의 압박에서 한걸음 물러나서 상황을 읽기 위해 뇌용량을 할당할 수 있고, 어떤 기하학적 대상을 식으로 띄우기 위해 뭘 해야 할지도 윤곽이 잡힙니다.
오.. 말씀하신대로 적용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