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수시 > 정시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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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그로 좀 끌었습니다
수시에서 수행평가나 세특, 동아리 활동 하면서 자기 진로 또는 공부하고 싶은 학과에 대해 준비하면서 정말 그 과에 필요한 능력이 있으면서도 열정적인 학생을 뽑겠다는 거 아닌가요
다만 수시에서 교과 전형이 내신 따기 쉬운 일반고가 너무 유리하여 똑같이 평가받지 못하고 최저도 없어지는 추세라 선발한 학생이 정말 능력이 있는지 의심될 수도 있다는 것 때문에(+내신 지필 고사가 능력 평가로서 의미가 있는지) 지금 수시가 문제있다고 하는거구요
솔직히 정시는 그냥 시험 공부나 하고 원서 쓸 때 다 되어서 급하게 과 고민하는 경우도 많고 다양한 면을 보지 못하고 성적만으로 보는데..
지금의 수시에서 들어나는 부조리함,문제점을 까는 건 당연히 필요하지만 수시 제도 자체를 깐다? 그런 분들에게는 동의를 전혀 못 하겠네요
만약 당신이 그런 분이 아니라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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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정시생이라 정시 까내릴 생각은 없지만 가끔 무지성으로 수시 자체를 까내리는 분들이 봤으면 좋겠네요 진짜 1,2학년때 진로 고민하면서 생기부 채우며 활동하는거 힘들었는데
수시 쉽지 않죠.. 전 수시하다가 정신병 올뻔함 ㅋㅋㅋㅋㅋ 물론 정시도.. 정병 올것 같긴 한데

그쵸 ㅜㅜ 전국의 모든 수시/정시 준비하는 학생들 파이팅..!.. 수시러들이 괜히 힘들다 힘들다 하면서 면접학원이나 국영수 학원에 100씩 꼴으면서 걍 다니는게 아님..뭐 정시가 더 공정하고 가기 힘들고 자본이나 주변영향 못받으니까 그러는거 아닌감.. 여기야 혼자해서 서연고 수시로 붙은분들 많아서 대단하다 느낌.. 근데 제 주변은 걍 한달에 학원비 면접학원비 등등으로 100이상 박고 간게 대부분.. 전 수시1차 다 붙고 자소서나 면접 죽쒀서 하향만 븥어서 재수중인데 자본으로 면접, 자소서 해결한거보고 진짜 존ㄴ 분했음.. 개편될 필요가 있는건 맞음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