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치한약수가 이렇게 신격화 된 이유가 무엇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6259946
중간고사 9일 남으니 별 생각이 다 드는데
갑자기 우리 사회가 의치한약수를 왜이리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해봤어요.
당장에 약수 빼고 의치한만 보더라도
남자는 거의 14년을 의학에 갈아 넣어야 하고,
그렇다고 14년하고 땡~ 이게 아니라 정식으로 의원이 돼서 개원을 하든 페닥을 하든 결국 계속 끊임없이
자기계발 해야 하고.. (모든 직종이 마찬가지이지만, 의학은 특히 더 사람 목숨을 담는 일이니 사명감을 가지고 해야 하겠죠..?)
일반 회사원에 비해 받는 압도적인 연봉?
세후 1~2억정도가 평균 의사 월급이라는데
솔직히 전 의사만큼 공부하면 의사만큼 못 벌 사람이 몇이나 될까... 라고 생각해요.
인생 14년을 자기계발에만 갈아넣었는데, 당연히 뭐든 찾지 않을까..
안정적인 전문직?
물론, 개원의로 빠지면 죽을 때까지 의사 하면서 편히 지낼 수 있는 건 맞는데,
의사 업무 강도도 상당히 높고, 성격이 안 맞으면 평상시에 엄청 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데
안정적인 전문직이라고 해도.... 그냥 돈 많이 버는 되기 엄청 힘든 고위공무원? 느낌이 드네요.
사회적인 지위?
이거는 반박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생명을 다루는 일이고, 매우 큰 노력이 잠재되어 있으니까...
솔직히 유튜브로 월 1억 버는 사람이랑, 의사로 월 2천 버는 사람
명예나 지위는 후자니까..
그래도 이러한 가치를 위해서, 그 많은 인원이 목숨 걸고 14년+a를 갈아넣는 이유가 뭘까요?
의사분들 하시는 말씀 들어보면
성격 안 맞고, 사명감 없으면 의대 오지 말고 약대로 가서 제약으로 빠지든 정 의대가 오고 싶으면
외국으로 나가서 좋은 대우 받고 살라고 그러시더라구요.
우리나라가 이렇게 의치한약수 과열이 된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시나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근데 김범준 인강 키리타려는데 공통 수1수2랑 미적분 둘중에 뭐로 더 유명함? 0
수1,수2도 잘가르침?
-
체크카드는 카드할인 안되는거 너무 아쉬움 근데 신용카드 만들면 돈 막 쓸까봐 무서움
-
잇올에 쳐밧혀서 공부해야되는 슬픈 잇올러
-
ㅈㄱㄴ
-
3 월 재수 시작인데 대성 수학 인강 강사 추천좀요ㅠ 0
미적 백분위 74 임요 이미리랑 김범준둘증에 고민긍
-
완전 봄날씨네 0
봄 향수를 뿌려야지
-
많이자자
-
유익한 글들이 가득
-
나도 몰?루
-
6 7 9 10 수 92 100 100 96 96 확통통통통이긴 해도 옛날이었으면...
-
꼭먹으러간다!!
-
신뢰감 상승
-
여름에 다시 삿포로 가야지
-
작수 체감상 문학도 강e분만 해도 된거같은데.. 수특 풀기 싫어서 그런거 절대아님..ㅎ
-
복수전공 질문 4
대학교 2학년까지 전체 평점평균 4.0~4.3 받으려면 대략 얼마나 공부에 시간...
-
집에 설치기사님 와서 설치하는데 무조건 얼마인지 물어볼 것 같은데 내 돈으로...
-
한명탈릅했나 2
쪽지가 줄어듦
-
ㅈㄴ귀찮다ㅇㅇㅇㅇㅇㅇㅇㅇ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오르비 QR코드"오르비로 가는...
-
물1 vs 생1 4
의대 지망할거면 물1 버리고 무조건 생1 해야 될 정도임...?
-
아이코난!
-
개강 첫날 3
밥약 두근두근
-
패티 불맛 유무도 그렇고 소스양도 마음대로
-
빠집니당
-
안녕하세요 오르비언 여러분 덕분에 전부터 공부 방향이라던지, 좋은 컨텐츠...
-
딱 정했다 0
적금 깨서 100만원짜리 모니터 살거임 으하하 글카도 바꾸고 싶은데 바꾸려면 글카...
-
점심여캐투척 3
음역시귀엽군
-
대체 어디간걸까요... 노크에서 못찾은 룸메는 외국인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니하오?
-
걸을 때마다 아픈데 그냥냅둘까요 한의원이라도가볼까
-
김지영 수강중인데 주간지는 뭐로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좋은 주간지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주간지 언제쯤 나오는지, 어법 강의 안보이는데 원래 좀 늦게 나오는건지 궁금합니다..!
-
하 진짜 망한듯 늙었는데 소심하고 재미도 없음
-
기가막히다 그냥 ㅋㅋ
-
수학 젤 안좋아하기도 히고 못하는데데최근 3개년 기출 뽑아 풀려니 넘 오래 걸리네요...
-
얼버기 16
좋은 아침이에요
-
친한 애들이 놀릴때 할말 없으면 맨날 반사 이러는데 다행히 애들이 고등학생쯤되니까...
-
입학식 런칠까 1
축사가 왤케 많냐 아오
-
시발점 워크북 ㅈㄴ 어려움 난이도 손 봐야하고 뉴런 수분감은 몇몇 억까들 있던데...
-
호감도 적어드림 15
적어드림
-
정상적인 수험생은 공부할때: 내가 못한다고 남들도 못하리란 법은 없다. 나만...
-
험난한 길이 예상되는데요
-
소비기한 7일 이상 지나서까지 냉장고에 밀봉 안된채로 있는 삼겹살 버리는게 낫다고...
-
입학식 탈출~~ 10
-
쉬4도 계산 드럽고 15는 너무 어렵고고전체적으로ㅜ계산 볼륨이 큰듯
-
곧있으면 개강인데 그냥 너무 두려움 어제밤에도 학교가는 생각했는데 나 자신이 버틸수...
-
간호에 큰 뜻이 없긴한데 행정가서는 추후에 뭐하고 사나 고민도 되네요 집은...
-
첫사랑 10
한테 인스타 차단당함
-
독서실 골라주삼 4
A 독서실 버스타고 15분 거리 1인실이라서 편함 프린트 가능이라서 편함 화장실...
-
우리들은 어쩐지 잘못 날아든 참새들 같기만 하였다. 6
이거 전문 좀 슬픔...
-
대통령하고싶어요 3
ㅠㅠㅠ
다른 데가 워낙..여기까지
안정적인 하방이요
진짜 요즘 다른 직업들이 다같이 흔들리는 게 원인이군요..
안정적인 직장이라곤 의사 판사 검사같은 고위 전문직이나 공무원 뿐이니까...
의사만큼공부<~이게쉽지않은듯
보장된공부랑 보장되지않은공부는 하늘과땅차이라..
아..
확실한 목표와 성과가 있는 공부니까...
의만 14년이고 치한은 보통은 9년아닌가요
아 치한은 루트가 달라요? 몰랐네요 이건..
의는 인턴+레지 5년을 보통은 하니깐 루트가 다릅니다
감사합니당
취준하다보면 깨달으실듯
메디컬: 루트가 정해져 있음
그 외: 개척
말이 14년이지 14년 전부 빡센게 아니니까요...
심지어 군의관 3년넣어서 14년인거라ㅋㅋㅋ
14년중에 빡센기간은 7 8년? 정도인듯
사업하는거 제외하고 공부좀하는 사람들 진로는 크게 메디컬, 대학원, 대기업일텐데 대학원은 좋은머리필요+7년 최저시급못받고 교수 갑질 참아가며 악깡버해야되서 힘들고 대기업은 쉽게 대체가능한 회사 부품이 되는거같으니까 메디컬로 몰릴수밖에 없죠
남자기준 실질적으로 월급 받는 시기는 의대가 더 빠릅니다.
학부 4년+군대 2년+취직 준비 1~2학기 하다보면 6년 넘어가죠.
의대는 6년만에 졸업하면 인턴이지만 월급은 받고 보통 비슷한 연차 대기업 사원들이랑 비슷한 수준입니다. 최저시급도 안된다고 징징대나 그건 근무시간이 압도적이기 때문이지 딱 통장에 찍히는 금액은 대기업이랑 비슷합니다.
의사만큼 갈아넣어도 의사만큼의 수익보장 안되는곳이 많으니까 의치한거리는거란다...
공부 정말 많이시키는거하고 로딩 긴건 팩트인데 이쪽은 강제로 따라가게 시키고 다른길은 노력을 본인이 개척해 나가야하는데 그냥 시키는거만 다하면 주는게 전문의 자격증이고 그 하방인거임.
입학부터 미래가 보장돼있는 게 엄청 크죠
예과 2년은 완전 놀고 치한은 공보의 3년 꿀빨고 이런거 감안하면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