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반지 팔아야 식재료 장만" 상하이 치솟는 물가에 아우성

2022-04-15 16:51:59  원문 2022-04-15 13:46  조회수 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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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 차질 속 대리구매·판매상들 폭리

(선양=연합뉴스) 박종국 특파원 = "5.9g짜리 금반지값이 3천186위안(약 61만원)이네요. 이걸 팔아도 식재료 한 번 장만하면 남는 게 없겠어요."

20일 가까이 봉쇄 중인 중국 상하이의 생필품 가격이 급등해 시민들의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화물 운송 통제로 수급이 차질을 빚는 데다 판매상들의 폭리, 외출을 못 하는 주민들이 선택할 수밖에 없는 대리구매 바가지요금이 어우러지면서다.

웨이보 등 소셜미디어에는 "'경제수도' 상하이에서 굶어 죽게 생겼다"는 원성이 끊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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